구축 반셀프 진행 시 턴키 견적 차이와 컨설팅 활용 범위에 대한 고민
20년 된 구축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서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배와 장판, 주방 가구 정도만 바꾸고 들어가려 했으나, 배우자의 의견으로 이번 기회에 예산을 조금 더 들여서라도 제대로 고쳐보고 싶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통해 한 석 달 정도 매일 공부하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우선 주변 인테리어 업체들에 턴키 견적을 받아보았는데, 저희가 생각한 예산으로는 원하는 시공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특히 무몰딩 같은 디테일한 시공은 지역 특성상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직접 공정별로 견적을 받아 턴키와 비교해보니 비용 차이가 꽤 크게 났습니다. 최소 천만 원에서 많게는 이천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 결국 반셀프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다만 제가 완전히 초보이다 보니 혼자 결정하는 것이 불안해서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보려 합니다. 현장 방문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공정 계획을 잡는 정도의 컨설팅이 실제 시공 단계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특히 목공처럼 변수가 많은 공정에서 감리 없이 컨설팅만으로 대응이 가능할지, 아니면 추가 비용을 들여서라도 감리까지 포함하는 것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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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턴키와 반셀프 금액 차이가 그 정도면 당연히 반셀프 가셔야죠. 다만 목공은 정말 변수가 많아서 컨설팅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감리까지 받아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목공 단계에서 사고가 많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저도 처음 할 때 컨설팅 받았는데, 현장 방문해서 짚어주는 것만으로도 엑셀 계획 짤 때 방향이 확 잡히더라고요. 추천합니다.
무몰딩 안 된다는 업체 말은 그냥 무시하세요. 할 줄 모르는 거지 못 하는 게 아닙니다. 반셀프로 가시면서 실력 있는 분들 섭외하시는 게 답입니다.
비용 차이가 크다면 반셀프가 맞지만, 그만큼 글쓴이님이 챙겨야 할 서류나 일정 관리가 엄청납니다. 주민동의서 같은 자잘한 것부터 직접 하실 준비 되셨나요?
컨설팅 비용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면 무조건 받으세요. 초보자가 놓치는 마감 디테일을 잡아주는 게 나중에 재시공 비용 아끼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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