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셀프 줄눈 시공 후 마감 퀄리티와 가성비 사이의 판단 기준 질문
이번에 세탁실 줄눈을 직접 해봤습니다. 업체에 맡기기에는 공간이 작아서 고민하다가 셀프로 도전하게 되었네요.
작업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기존 줄눈을 파내는 작업에만 이틀이 소요되었는데, 하루에 2시간씩 두 번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정작 줄눈제를 채워 넣는 과정은 20분에서 30분 정도로 금방 끝났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을 보니 고민이 생깁니다. 우선 타일 사이의 간격이 처음부터 불규칙하게 되어 있었는지, 어떤 곳은 줄눈이 굵게 나오고 어떤 곳은 가늘게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작업 중에 줄눈제가 생각보다 빨리 굳어버려서 마무리하는 과정이 무척 힘들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전문가가 하신 것보다는 확실히 덜 깔끔해 보입니다. 하지만 세탁실이라는 공간 특성상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가성비를 생각해서 어느 정도 퀄리티를 타협하고 살아도 괜찮을지, 아니면 그래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셀프로 진행하신 분들은 마감 퀄리티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하고 사용하시나요?
줄눈,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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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눈유럽미장
후기 15개 · 수원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타일 간격이 원래 불규칙했다면 셀프로는 한계가 있었겠네요. 그래도 세탁실이면 실용적인 면이 더 중요하니 그냥 쓰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점 때문에 어느 정도 흐린 눈으로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굳는 속도 때문에 고생하셨겠어요. 혹시 줄눈제가 굳어서 튀어나온 부분은 따로 정리하셨나요?
네, 굳기 전에 최대한 정리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라서 애먹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거실이나 욕실 메인 공간이 아니라면 셀프로 하고 만족하며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파내는 작업에 이틀이나 쓰신 걸 보니 정말 정성 들여 하신 것 같네요. 결과물이 아주 불만족스러운 게 아니라면 가성비 면에서 충분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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