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자재 위주로 구성한 턴키 견적이 예산보다 과해졌을 때의 판단 기준
한 달 뒤면 본격적으로 집을 부수고 공사에 들어갑니다. 준비 기간을 꽤 길게 가졌고, 저는 이번에 턴키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40평대 집인데, 최종적으로 나온 단가가 생각보다 너무 높게 잡혔습니다. 구조 변경 같은 큰 공사는 따로 없는데, 욕심을 내서 온갖 자재를 고급 라인으로 선택했더니 금액이 이 정도로 올라갔네요. 샷시 교체와 시스템 에어컨 설치는 제외된 금액인데도 그렇습니다.
주변에 견적을 공유하기도 조심스러워서 남편과만 상의하고 있는데, 집에 이 정도 금액을 투자하는 게 맞는 건지 계속 의문이 듭니다. 커뮤니티에서 셀프나 반셀프 하시는 분들 보면 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쓰시는 경우도 많지만, 막상 제 상황이 되니 마음이 복잡합니다.
지금이라도 노선을 바꿔서 자재들을 가성비 제품으로 변경하고, 수천만 원을 절약해서 아이 교육비로 돌리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일단 이 집에서 오래 살 계획이긴 하지만, 인생이 계획대로만 되지는 않으니까요.
셀프나 반셀프로 진행하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예산을 결정하셨는지, 그리고 이 정도의 투자를 결정하신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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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원래 자재 욕심내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 그래도 오래 사실 계획이라면 만족도 높은 고급 자재로 가시는 게 나중에 후회가 적으실 거예요.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고민입니다. 한 번 정하면 바꾸기 힘드니까요.
저는 반셀프로 하면서 자재 등급을 한 단계씩만 낮췄는데 육안으로는 큰 차이 없더라고요. 아이 교육비 고민되시면 일부 품목만 가성비로 타협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이 사례에서는 전체 금액에 매몰되기보다, 선택하신 고급 자재가 실제 유지보수나 내구성 면에서 가성비 제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리스트를 만들어 비교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교체 주기가 긴 기본 자재와 소모성 자재를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시면 판단이 수월하실 것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샷시랑 에어컨이 빠졌는데도 그 금액이면 정말 자재에 힘을 많이 주신 것 같네요. 남편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남편도 일단은 동의했는데, 막상 최종 금액을 보니 같이 당황해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턴키로 하면서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결국은 거주 만족도가 우선이더라고요. 다만 예산 범위를 완전히 벗어났다면 과감히 쳐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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