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단종으로 인한 급격한 변경, 화이트앤우드 톤 조합 이대로 괜찮을까요?
이번에 구축 20평대 첫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턴키로 맡겼는데, 이제 마지막 하자 검수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공사라 결정할 게 너무 많아 힘들었지만, 카페에서 얻은 정보들 덕분에 어느 정도 방향을 잡고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화이트앤우드로 따뜻한 분위기를 내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바닥을 우드 장판으로 계획했으나, 견적 범위 내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지 못해 급하게 타일형으로 변경했습니다. 대신 주방 상하부장을 모두 우드 필름으로 마감했는데 이 부분은 아주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문과 현관문 쪽에서 변수가 좀 있었습니다. 현관문은 처음에 우드 필름으로 계획했으나 해당 제품이 단종되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우드 톤을 찾다가 색감이 애매하게 달라질 것 같아 결국 화이트로 변경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해 보여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문틀입니다. 바닥을 우드 장판으로 할 생각이었기에 문은 화이트, 문틀은 우드로 맞췄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바닥이 우드 장판이 아니게 되면서 조합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좁은 집이라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전체적인 톤 밸런스가 무너진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욕실은 베이지 계열의 모래 느낌 나는 타일을 원해서 매장에 직접 가서 골랐고, 거실에는 가성비 좋은 실링팬을 설치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원하던 분위기로 나와서 만족스럽긴 한데, 계획과 달라진 문틀과 바닥의 조화가 실제 거주하면서 어떻게 느껴질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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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문틀에 우드 포인트가 들어갔으면 오히려 밋밋하지 않고 좋을 것 같아요. 바닥 타일 색상이 완전 화이트가 아니라면 충분히 어울릴 겁니다.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바닥 타일도 완전 화이트는 아니라서 조화가 맞길 바라고 있습니다.
현관문을 화이트로 돌리신 건 신의 한 수 같아요. 우드 톤이 겹치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데 화이트가 중심을 잡아줄 것 같습니다.
주방 상하부장 우드 필름이랑 문틀 우드 톤이 서로 비슷한 계열인가요? 두 곳의 우드 톤만 비슷하면 통일감 있어 보일 것 같습니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웜톤이라 크게 튀어 보이지는 않는 것 같아요.
욕실 모래 느낌 타일에 베이지 톤이면 정말 따뜻하겠네요. 전체적으로 웜톤 위주로 구성하신 것 같아 조화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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