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구축 29평 올수리, 자재 직접 구매 범위와 일정 관리가 가능할까요
구축 29평 아파트를 올수리하고 있습니다. 철거, 샷시, 도배, 장판, 화장실, 타일, 중문, 부엌장까지 전부 들어가는 공사이고 방 하나는 확장할 계획입니다.
다행히 아버지가 목수셔서 많은 부분을 셀프로 진행하고 있고, 저도 학생이라 시간이 가능해서 매일 현장에 상주하며 돕고 있습니다. 덕분에 철거와 샷시 공정은 아버지가 직접 하시고 인원을 추가로 불러 진행하면서 비용을 많이 줄였습니다.
현재 계획한 일정은 철거와 샷시를 시작으로 보일러 배관, 목공, 전기, 단열, 필름, 타일, 도기 설치, 탄성코트, 도배, 장판, 가구 설치 순으로 잡았습니다. 중간중간 비는 시간에는 목공 작업을 추가로 넣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자재 구매입니다. 타일, 벽지, 장판부터 인터폰과 조명까지 전부 직접 알아보고 구매하려니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 힘에 부치네요. 예산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잡아서 아슬아슬하거나 조금 초과할 것 같은 상황이라 더 고민이 됩니다.
저예산으로 덜어낼 건 덜어내면서 깔끔하게 완성하고 싶은데, 이렇게 자재를 일일이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 효율적일지, 아니면 놓치는 부분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댓글 8
매일 상주하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이네요. 자재 직접 구매는 품은 많이 들지만 예산 절감에는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맞아요, 몸은 힘들지만 비용 줄이는 재미로 버티고 있습니다.
타일이나 조명은 수량 계산 실수하면 공정 당일에 낭패 봅니다. 여유분을 충분히 잡으셨나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계속 리스트를 확인하고 있는데, 기준을 잡기가 어렵네요.
아버님이 목수시라면 목공이랑 단열 쪽은 든든하시겠어요. 보통 그 단계에서 변수가 많은데 다행입니다.
인터폰이나 조명 같은 소품들은 배송 일정 꼬이면 다음 공정이 밀릴 수 있으니 미리 확보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2천 초반대 예산이면 정말 타이트하시겠네요. 덜어낼 부분을 미리 정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추가금 나오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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