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외벽 결로로 뜯어내기 시작했는데 샷시 쪽 빈 공간 발견 시 대처 방법

먼***쟁

28년 된 아파트에 2019년 겨울에 입주했습니다. 당시에는 예산에 맞춰 깨끗하게만 정리하고 들어왔는데, 두 번째 겨울을 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습기 사용이 늘고 환기를 소홀히 했더니 외벽 쪽에 설치한 붙박이장 뒷편으로 내부 습기로 인한 결로가 발생했더군요.

결국 붙박이장을 철거하고 셀프로 벽지를 뜯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와 어린이집에 가 있는 오전 시간, 제가 체력이 되는 날에만 짬을 내서 하루 2시간 내외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걸레받이와 외벽 석고보드, 몰딩, 벽지를 물 뿌려가며 긁어내고 있는데, 육아에 지쳐 힘들 때는 방문을 닫아두고 몇 주를 쉬기도 하며 천천히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북쪽 작은방 두 곳을 뜯어내다 보니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베란다로 나가는 샷시 주변에 목공 처리가 되어 있었는데, 이를 뜯어보니 입주 당시의 목문틀이 그대로 살아있었습니다. 이전 주인이 내부 샷시만 교체하신 것 같은데, 샷시와 목틀 사이가 궁금해서 더 뜯어보았습니다.

나사 몇 개를 풀고 목틀 일부를 잘라낸 뒤 일자드라이버로 제끼니 쉽게 뜯어지더군요. 그런데 그 안을 보니 빈 공간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직접 확인하길 잘했다 싶으면서도 일이 점점 커지는 기분입니다.

현재 아이소핑크 50t를 위치별로 2, 3겹 교차 시공하려고 자재를 쌓아두었고, 폼건 사용법과 힐티폼 시공법도 공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뜯어내는 과정 자체가 너무 고되네요. 샷시를 뜯다 만 부분은 폼이라도 채우고 마저 뜯으려 하는데, 자칫 샷시가 넘어갈까 봐 겁이 납니다.

이 상황에서 계속 제가 붙이는 게 맞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단열 업체를 섭외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작업인데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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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주치의살리오

후기 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곰***어3시간 전

빈 공간이 어느 정도로 넓은가요? 사진이 있으면 판단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먼***쟁2시간 전

손이 쑥 들어갈 정도로 뻥 뚫린 곳들이 꽤 보입니다.

초***무2시간 전

샷시가 흔들리는 상태라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폼으로 고정하시려는 생각은 적절해 보이네요.

단***다2시간 전

교차 시공 계획하신 건 좋은데, 뜯어낸 범위가 생각보다 넓어지면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먼***쟁2시간 전

맞아요. 처음엔 벽지만 뜯으려 했는데 점점 뜯어낼 게 늘어나서 막막합니다.

구***인2시간 전

구축은 뜯어보면 항상 예상 밖의 일이 나오죠. 힘내세요.

꼼***리2시간 전

목틀을 제거하신 거라면 수평이나 수직이 틀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셨나요?

집***자1시간 전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목틀 제거 후 샷시 고정 상태 확인하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육***프1시간 전

아이들 키우면서 짬짬이 하시는 게 정말 대단하시네요. 체력 안배 잘 하세요.

폼***터1시간 전

아이소핑크 50t면 두께가 상당한데, 마감 치수 계산은 다 끝내신 건지 궁금합니다.

결***기1시간 전

저도 셀프로 하다가 결국 업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뜯어낸 범위가 너무 넓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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