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월넛 가구와 어울리는 바닥재 톤 결정, 밝은 우드나 타일 느낌 중 고민입니다
집을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으로 꾸미고 싶어서 바닥은 무조건 우드 톤으로 생각하고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에 집을 조금 더 좁은 곳으로 옮기게 되면서, 공간이 덜 답답해 보이려면 바닥을 밝게 가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최근에 쇼룸을 돌며 샘플을 확인했는데, 턴키 업체에서 추천해 준 밝은 우드 톤 마루를 기준으로 비슷한 밝기의 제품들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제가 가진 가구들과 대조해 보니 생각지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가구들이 월넛이나 티크 톤의 짙은 색상들이 많은데, 추천받은 밝은 톤의 마루 샘플을 가구 밑에 대보니 색이 너무 따로 놀고 동동 뜨는 느낌이 듭니다. 제 눈이 문제인 건지 당황스럽네요.
이전 집에서는 중간 톤의 우드 마루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때는 아주 밝은 우드가 아닌 이상 웬만한 우드 가구 색상들이 다 무난하게 어우러졌는데, 이번에 고려 중인 아주 밝은 톤은 이질감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멘붕이 온 상태입니다.
비교적 어두운 우드 가구들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럴 때 바닥은 어떤 색상이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아예 타일 느낌이 나는 밝은 마루를 깔고, 그 위에 짙은 우드 가구를 얹어서 포인트처럼 연출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집이 좁아지는 터라 밝게 가고 싶지만, 가구와의 조화 때문에 결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월넛 가구 많은데 너무 밝은 바닥은 대비가 심해서 가구가 붕 떠 보일 수 있더라고요. 중간 톤으로 가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그래도 집이 좁아지다 보니 밝은 톤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타일 느낌 마루에 짙은 가구 조합은 생각보다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이 납니다. 우드끼리 톤 맞추기 힘들 때 아예 결을 다르게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혹시 가구 사진이랑 마루 샘플 사진 같이 올려주실 수 있나요? 빛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서 사진을 봐야 정확한 조언이 가능할 것 같아요.
네, 지금 정리해서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가구 색상이 생각보다 진해서 고민이 많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중간 톤으로 갔는데 만족합니다. 너무 밝으면 가구만 덩그러니 놓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타일 느낌 마루는 우드 가구의 무게감을 잘 잡아줘서 포인트 주기 좋습니다. 다만 집이 좁다면 타일 느낌의 색상 선택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샘플 한 장만 대보신 거라면 실제 시공 후 전체 면적으로 봤을 때는 느낌이 또 다를 수 있습니다. 넓게 펼쳐놓고 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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