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청소건 호스 파손으로 거실까지 물바다 됐는데 바닥재 괜찮을까요
인테리어 마치고 들어온 지 4개월 정도 됐는데 오늘 정말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 학원 하원 마중 나가느라 집을 15분 정도 비웠는데, 그 사이에 세탁실 청소건 호스가 터졌나 봅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와서 주방이랑 거실까지 전부 물바다가 되어 있더라고요.
급하게 수도꼭지부터 잠그고 하수구 트랩 열어서 물 빼낸 다음, 집에 있는 수건을 다 동원해서 흡수하고 짜내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한 시간 정도 닦아내고 나서야 겨우 정리가 됐네요.
다행히 바닥재가 장판이라 마루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걸레받이 쪽을 빼고 싱크대 아래를 확인해 보니 장판 끝부분 시멘트 쪽이 젖어 있더라고요. 다른 부분은 일일이 장판을 들춰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일단 이틀 동안 보일러 계속 돌리고 선풍기랑 에어컨 제습 기능을 다 켜서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조치하면 곰팡이 안 생기고 괜찮을까요?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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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장판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시멘트 쪽이 젖었다면 내부 습기가 생각보다 오래갈 수 있어요.
네, 그래서 일단 제습기랑 보일러로 최대한 말려보고 있는데 불안하네요.
싱크대 하단뿐만 아니라 물이 흘러 들어갔을 법한 거실 구석 쪽 장판도 살짝 들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5분 정도면 양이 꽤 많았을 텐데, 겉만 마르는 게 아니라 바닥면까지 완전히 말리는 게 관건이겠네요.
보일러 돌리시는 건 좋은 방법인데, 너무 고온으로 하면 오히려 장판 변형 올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유지하세요.
장판 두께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두꺼운 제품이면 그만큼 아래쪽에 물이 고여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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