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거주 중인 집의 실측과 턴키 계약 시점, 공정 계획 적절한지 봐주세요
곧 세입자가 나갈 예정인 집의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몇 개월 전에 집을 대략적으로 훑어본 것이 전부라 현재 집 구조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정확한 견적을 내려면 방문 실측이 필수적일 텐데,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분께 방문 양해를 구하는 것이 조심스러워 실측과 계약을 계속 미뤄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직장인이라 완전한 셀프 인테리어는 어려울 것 같아, 일단 제가 임의로 짠 계획서를 바탕으로 턴키 업체 몇 군데에 견적을 받아보려 합니다.
제가 세운 계획은 철거부터 설비, 목공, 전기, 타일, 필름, 도기 설치, 도배, 바닥, 싱크대, 조명, 청소 순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주방과 욕실 공사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예산은 2000만 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금액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장 감독은 퇴근 후인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 사이에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업체 계약은 언제쯤 진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할까요? 제가 짠 공정 순서나 계획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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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예산 2000만 원에 주방과 욕실 중점이면 범위에 따라 타이트할 수 있겠네요. 전체 공정 계획은 무난해 보입니다.
생각보다 예산이 적은 편인가요? 최대한 효율적으로 짜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실측 없이 견적 받으시면 나중에 추가 금액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세입자분께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빠르게 실측하시는 걸 추천해요.
맞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고민이었는데, 역시 실측이 우선이겠네요.
직장인이시면 저녁 5시 이후 방문으로는 공정 관리가 쉽지 않으실 텐데, 턴키로 가신다면 소통 방식을 미리 협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직장인인데 턴키 업체랑 단톡방 만들어서 사진으로 보고받으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주방과 욕실에 힘을 주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자재나 디자인을 생각하시는지에 따라 예산 변동이 클 것 같습니다.
욕실은 젠다이 설치와 졸리컷 마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획서 순서는 정석대로 잘 짜셨네요. 다만 도기 설치와 도배 순서는 현장 상황에 따라 조절될 수 있으니 업체와 상의하세요.
전기 작업 때 콘센트 위치나 인터넷 선 매립 같은 세부 사항을 미리 결정하셔야 목공 단계에서 반영이 가능합니다.
계약 시점은 실측 직후, 늦어도 공사 시작 2주에서 한 달 전에는 확정 지으시는 게 자재 수급 면에서 안전합니다.
주방 가구는 제작 기간이 걸리니 실측 후에 바로 도면 잡고 발주 넣으시는 게 일정 꼬이지 않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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