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 위주의 턴키 인테리어 후, 상부장 유지와 수납 구성의 만족도 판단 기준
최근 턴키로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평소 허리와 목 건강에 예민해서, 요즘 유행하는 상부장 없는 주방이나 욕실 대신 모든 공간에 상부장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물건을 바닥이나 하부에 두어 고개를 숙이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수전과 아일랜드 높이도 최대한 높게 설정하여 실용성을 챙겼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분위기를 원했고, 짐이 들어와도 지저분해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가리는 수납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현관의 경우 기존 팬트리를 터서 공간을 넓히고 벤치장을 제작해 잡동사니를 수납하도록 했으며, 주방에는 키큰장을 배치해 청소기, 밀대, 쓰레기통까지 모두 매립하는 도면을 직접 작성해 업체에 전달했습니다.
시공 결과 전반적인 퀄리티와 피드백 속도에는 만족합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어 고민입니다. 우선 주방 키큰장의 경우, 제가 요청한 대로 위아래가 모두 문으로 닫히는 형태가 아니라 윗부분이 짧게 마감되었습니다. 그리고 현관 복도 다운라이트 스위치 위치가 거실 화장실 쪽에 같이 설치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다소 애매한 동선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방 상판으로 선택한 오로라블랑 모델에 김치 국물이나 와인 색이 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빡빡 닦으면 시간이 지나 빠지긴 하지만, 관리가 생각보다 까다롭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거실의 경우 TV 없는 환경을 계획하면서도 나중에 설치할 가능성을 대비해 벽면 선작업을 미리 해두었는데, 이 부분이 실제 매립 시에 문제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심미적인 부분과 실용성 사이에서 타협하며 진행했는데, 제가 놓친 마감 디테일이나 관리 측면에서 이 정도의 불편함이 일반적인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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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키큰장 상단 마감이 짧게 나온 건 도면이랑 다르게 시공된 건가요? 아니면 현장 상황 때문에 바뀐 건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위까지 다 문이 달렸으면 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 부분이 유일한 오점이라 계속 신경 쓰이네요.
이 사례에서는 우선 전달하신 상세 도면과 실제 시공된 키큰장의 치수를 대조하여 설계 변경 합의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상판 오염의 경우 자재 특성에 따른 흡수율 차이이므로, 관리 가이드를 다시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상부장 다 다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저도 상부장 없앴다가 결국 바닥에 짐 쌓이고 허리 숙이는 일이 많아져서 후회 중이거든요.
스위치 위치 애매한 건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복도등 스위치가 엉뚱한 곳에 있어서 매번 거실까지 걸어 나와야 하거든요. 이건 수정이 어려울까요?
이미 도배까지 끝난 상태라 선을 다시 따야 할 것 같아서 그냥 적응하며 사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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