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와 도배 공정 순서 결정 시 마감 퀄리티와 보양 범위 판단 기준
반셀프로 4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마루와 도배 순서를 고민하다가, 일정상 도배를 먼저 하고 가구와 주방 시공을 나중에 잡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겪어보니 후회가 큽니다.
요즘 유행하는 무몰딩이나 무서라운딩 가구를 선택했는데, 도배지를 가구 위나 옆으로 밀어 넣는 방식으로 시공하다 보니 작업 난이도가 높았고 결과적으로 가구와 도배가 만나는 지점에 실리콘 마감을 해야 하는 곳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가구를 먼저 시공하고 도배를 했다면 실리콘 작업이 필요 없었을 텐데, 마감이 깔끔하지 않아 속상하네요.
마루의 경우, 40평대라 복도가 길어 시각적 효과를 위해 광폭 강마루를 선택했습니다. 원목은 흠집에 취약해 관리하기 힘들 것 같아 포기했고, 전체를 타일로 깔고 싶었지만 개별 난방이라 발 시림이 걱정되어 주방만 타일로 진행했습니다. 타일과 마루의 단차는 재료 분리대 없이 접착재료를 추가해 깔끔하게 맞췄습니다.
한 가지 팁이라면 마루 시공 시 걸레받이를 같이 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는데, 도배를 먼저 하려면 반드시 몰딩 단계에서 걸레받이를 미리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루를 먼저 하면 걸레받이를 따로 해도 되지만, 이후 공정을 위해 바닥 보양재를 깔아야 합니다. 저는 마루 시공 후 보양재를 넉넉히 받아 가전 배송 시 찢어진 부분을 교체하며 사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마루와 도배의 톤을 맞추는 것이 집 전체 분위기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혹시 저처럼 공정 순서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가구 마감 방식에 따라 도배 순서를 어떻게 잡는 것이 최선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딤마루
후기 13개 · 경기북부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실리콘 마감이 생각보다 눈에 많이 띄나요? 저도 무몰딩 계획 중이라 순서가 고민입니다.
네, 가구와 벽지가 만나는 선이 깔끔하지 않아서 실리콘으로 메운 티가 좀 납니다. 가구 후 시공이 나았을 것 같아요.
광폭 강마루 선택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40평대면 확실히 넓어 보이죠.
이 사례에서는 가구의 마감 디테일(무몰딩 등)이 결정된 후 도배 순서를 잡으셨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구 설치 후 도배를 진행하면 가구 라인에 맞춰 벽지를 컷팅하므로 실리콘 마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가구 보양 작업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도 발 시린 것 때문에 타일 포기했는데 공감되네요. 주방만 타일로 하신 건 신의 한 수 같습니다.
보양재 롤로 받으셔서 직접 교체하며 쓰신 건 정말 꼼꼼하시네요. 보통은 그냥 찢어진 채로 둡니다.
가전 들어올 때 긁히면 마음 아플 것 같아서 조금씩 갈아 끼웠어요.
마루 색상이랑 싱크대 톤 맞추는 게 진짜 어렵더라고요. 가든티크 색상 정보 감사합니다.
본문에 언급하신 퍼티 작업이 정말 중요합니다. 바탕이 좋아야 벽지가 평평하게 나오거든요.
맞아요. 목공 끝나고 틈새 다 메워야 도배 퀄리티가 삽니다.
베스띠 라인 가성비 좋죠. 디아망이랑 큰 차이 없다는 말씀에 용기 얻고 갑니다.
재료 분리대 없이 단차 맞추신 건 시공자분이 신경을 많이 써주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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