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과 체리색 몰딩 제거 중심의 반셀프 공정 계획, 기간과 예산이 적절할까요
15년 된 32평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준비 중입니다. 가장 큰 목적은 단열입니다. 지난 6년 동안 집이 너무 추워 고생했기에 이번에는 단열 전문 목수팀을 섭외하여 거실과 작은방 확장부, 그리고 안방과 작은방 외벽 쪽을 모두 재단열하기로 했습니다.
단열에 집중하다 보니 철거 5일, 목공과 전기 7일로 일정이 잡혔습니다. 처음에는 20일 정도면 끝날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40일 가까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단열을 위한 철거와 시공 견적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당황스럽지만, 따뜻한 집에 살고 싶어 그대로 진행하려 합니다.
또 다른 고민은 집안 곳곳에 가득한 체리색 목공 마감재입니다. 천장 갈매기 몰딩부터 코너 기둥, 벽면까지 체리색 마감재가 정말 많습니다. 이걸 전부 철거할 예정인데, 철거 과정에서 석고보드나 천장 목상이 손상되면 목공 비용이 더 늘어날까 봐 걱정됩니다.
비염이 있는 가족들을 위해 강마루 접착제는 친환경 제품으로, 도배지는 친환경 라인으로 선택하면서 예산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천만 원 미만으로 생각했으나 현재는 4천만 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산 맞추느라 무몰딩이나 천장 시사시는 포기했고, 싱크대와 욕실도 기본형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현관 쪽은 비용 절감을 위해 직접 페인트칠을 할 계획입니다.
직장인이라 상주 감독은 어렵고, 가장 중요한 철거와 목공 공정 때만 휴가를 내어 5일 정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공정은 낮에 틈틈이 들러 체크하려고 하는데, 이 정도의 감독 시간과 공정 계획으로 충분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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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주치의살리오
후기 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체리색 몰딩 제거하시다가 천장 쳐지는 경우 많으니 목수님과 미리 상의 잘 하세요.
네, 그래서 목공 비용이 추가될까 봐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단열에 투자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입니다. 겨울에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철거랑 목공 때 휴가 내신 건 신의 한 수네요. 그 시기에 결정할 게 제일 많거든요.
친환경 자재 쓰시면 생각보다 금액 차이가 꽤 나죠. 그래도 건강 생각하면 후회 없으실 거예요.
현관 셀프 페인트 하실 때 젯소 작업 꼼꼼히 하세요. 안 그러면 금방 벗겨집니다.
팁 감사합니다. 젯소부터 꼼꼼하게 챙겨서 해보겠습니다.
40일 일정 잡으신 건 현실적으로 잘 잡으신 것 같아요. 너무 타이트하면 나중에 꼬입니다.
저도 비염 때문에 친환경 도배지 썼는데 확실히 냄새가 덜하더라고요. 추천합니다.
목공 끝나고 타일 들어가기 전에 수평이나 단열재 충진 상태 꼭 직접 확인하세요.
맞아요. 특히 확장부 단열은 틈새 없이 메워졌는지 보는 게 핵심입니다.
싱크대나 욕실 기본형으로 가셔도 필름이랑 도배만 깔끔하면 충분히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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