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보양재 직접 구매해서 설치해봤는데 이 정도면 다시 해야 할까요
반셀프 진행하면서 비용 좀 아껴보겠다고 엘리베이터 보양을 직접 해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후기 사진들을 보면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마감된 모습들이 많아서 저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제가 해보니 결과가 너무 처참합니다. 보양재를 제대로 재단하지 않고 붙였더니 전체적으로 지저분하고 너저분한 상태가 됐어요. 설치하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재료는 근처 철물점에서 직접 구매해서 사용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인터넷에서 세트로 파는 제품들이 가격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철물점에서 산 재료들이라 아까워서 그냥 버리지는 못하고 일단 붙여놓긴 했는데, 지나가시던 부녀회장님께서 관리사무소에 비용을 지불하면 대여부터 설치까지 다 해준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허탈했습니다.
지금 상태로 그냥 둬도 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관리사무소에 요청해서 다시 제대로 설치하는 게 맞을지 판단이 안 섭니다. 재단 없이 붙이면 이렇게 망하는지 몰랐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댓글 11
사진을 보니 재단이 정말 중요하긴 하네요. 그냥 두셨다가 나중에 원상복구 때 문제 생기는 것보다 지금 다시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관리사무소에 가봐야겠어요.
저도 처음에 욕심냈다가 낭패 본 기억이 있네요. 보양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전문가나 관리소에 맡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철물점에서 개별로 사신 건가요? 세트 제품이랑 구성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네, 철물점에서 낱개로 샀는데 나중에 보니 인터넷 세트 구성이 훨씬 알차고 저렴하더라고요.
관리사무소에서 설치해주는 건 비용이 어느 정도 하나요? 저도 곧 공사 예정이라 궁금합니다.
재단 안 하면 당연히 뜰 수밖에 없어요. 보양재가 밀리면 나중에 그 사이로 먼지 다 들어가고 찢어지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 재단이 핵심인데 그게 안 되면 전체적으로 엉성해 보이죠.
이미 고생하셨는데 그냥 관리소에 맡기고 푹 쉬세요. 보양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본 공사 때 더 힘듭니다.
보양재 종류에 따라 붙이는 방법이 다른데 어떤 제품 쓰셨나요?
부녀회장님이 알려주신 정보가 정확할 거예요. 아파트마다 시스템이 다르니 내일 바로 관리소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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