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대 준신축 반셀프 공정표 짰는데 일정상 가능한지, 턴키로 가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기

안녕하세요. 6년 차 40평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 초보입니다. 나름대로 공부해서 공정표를 짜봤는데, 이 일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체적인 계획은 거실 우물천장 작업과 실링팬 설치, 아트월 철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닥은 기존 마루를 모두 철거하고 5t 두께의 장판으로 시공할 예정이며, 도배는 전체 실크로 잡았습니다. 베란다는 타일 덧방과 탄성코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방은 ㄷ자형 싱크대와 냉장고장, 키큰장을 새로 맞추고 타일 덧방과 후드 교체를 진행하려 합니다. 인덕션은 제가 따로 구매할 예정이고요. 안방에는 붙박이장을 넣고 그 앞에 아치형 가벽을 세우고 싶습니다. 욕실 두 곳은 모두 타일 덧방과 도기 교체로 잡았습니다.

필름 작업량이 꽤 많습니다. 방문 6개와 드레스룸 미닫이문, 샷시 9개, 현관문 안쪽, 터닝도어 3개, 신발장과 화장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관은 타일 덧방과 초슬림 3연동 중문 설치를 계획 중이며, 전기 공사로는 거실 다운라이트 시공과 콘센트 위치 변경 및 추가 작업을 넣었습니다.

일정은 9월 1일 철거를 시작으로 2~3일 목공 및 전기, 4일 타일, 7일 장판, 8일 도배, 9일 에어컨과 가구 설치, 10일 필름, 12일 입주청소 후 13일에 이사하는 타이트한 스케줄입니다. 예산은 에어컨 제외하고 2~3천만 원 정도로 잡았습니다.

가장 신경 쓰는 곳은 거실과 주방인데, 제가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하지만 자차로 왕복 2시간 거리인 데다 부모님께 아기를 맡기고 가야 하는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네요. 완전 초보 티가 나겠지만, 이 일정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그냥 턴키로 가는 게 맞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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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먼***집2시간 전

일정이 너무 타이트합니다. 특히 도배 후에 가구 들어오고 바로 다음 날 필름 시공하시는 건 위험해 보여요. 필름 작업할 때 먼지 많이 나는데 가구 설치 후에 하면 아깝지 않을까요?

아***기1시간 전

아, 필름 순서를 뒤로 잡은 게 문제일까요? 다시 조정해봐야겠네요.

셀***무2시간 전

왕복 2시간 거리에 아기까지 맡겨야 하신다면 심리적 압박이 엄청나실 것 같습니다. 반셀프는 현장에서 변수가 생겼을 때 바로 결정해줘야 하는 일이 많거든요.

목***고1시간 전

목공이랑 전기 공정을 이틀 만에 끝내기에는 범위가 좀 넓어 보입니다. 아치 가벽에 우물천장까지 하시는데 시간이 충분할지 확인해보세요.

꼼***감1시간 전

필름 시공 범위가 정말 넓으시네요. 문 6개에 샷시 9개면 작업 인원이 꽤 들어와야 할 텐데, 하루 만에 끝내기로 잡으신 건가요?

아***기57분 전

네, 일단 하루로 잡았는데 작업 인원을 늘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장***해1시간 전

장판 5t면 쿠션감 좋아서 아기 키우기 좋으실 거예요. 다만 마루 철거 후 바닥 평활도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일정에 여유를 조금 더 두시길 권합니다.

턴***다49분 전

작성하신 내역을 보면 웬만한 공정은 다 들어가 있는데, 초보시라면 턴키 고려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거리와 육아 상황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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