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후 드러난 단열재 없는 외벽과 이보드 보강 작업 | 수원 영통구 매탄동 현대 아파트
수원 영통구 매탄동 현대 아파트, 베란다 확장과 작은방 외벽 단열을 함께 진행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체 철거와 샷시 시공이 포함된 공사였으며, 초기 계획에는 없었으나 철거 과정에서 외벽 단열재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어 보강 공사가 추가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죠. 특히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뜯어냈을 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오면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경질 우레탄 폼과 이보드 단열재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의 시작은 바닥과 벽면을 걷어내는 철거 단계부터입니다. 사진 속에서는 벽돌로 된 날개벽을 제거하는 작업이 한창인데, 이 부분은 비내력벽이라 철거가 가능합니다. 두께와 폭이 큰 만큼 폐기물 양이 많아 작업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공정입니다.

정밀한 시공을 위해서는 적절한 수공구의 활용이 중요합니다. 창호 손잡이 주변이나 좁은 틈새를 다루는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러한 기초 도구들의 정밀함이 마감의 퀄리티를 결정합니다.

바닥 철거가 끝난 자리에는 난방 배관 증설 작업이 이어집니다. 콘크리트 바닥 위에 흰색 배관을 격자 형태로 촘촘하게 배치하고 철근으로 고정하여 열전달이 고르게 이루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과정이 끝나야 비로소 바닥 미장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세밀한 조정을 위해 소형 기기와 수공구가 다시 등장합니다. 창호 프레임과 벽면이 만나는 지점의 유격을 잡는 과정이며, 작은 오차가 나중에 큰 틈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깊게 다루는 단계입니다.

목공 작업에 앞서 레이저 레벨기로 수평과 수직을 잡는 밑 작업이 진행됩니다. 목재 프레임 구조를 세우고 전선과 케이블 라인을 정리하며, 이후에 들어갈 단열재가 밀착될 수 있는 뼈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발코니 공간의 창호와 벽면 구조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딩 방식의 투명 유리 패널 창호가 설치되었으며, 문틀과 벽면 사이의 보조 구조물을 통해 기밀성을 높이는 작업이 병행됩니다.

벽면 마감재를 제거하자 콘크리트 벽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상단에 KCC 인증 표시가 있는 보드가 부착된 모습이 보이며, 기존 마감재 조각들을 정리하며 내부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작은방 외벽 쪽을 철거하자 단열재가 전혀 없이 석고보드 한 장으로만 마감되어 있던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누락이 발견되면 즉시 석면 보온재 등을 포함한 보강 단열 시공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진행합니다.

발코니 벽면에 흰색 마감을 입히고 바닥 타일을 정돈한 모습입니다. 여닫이문과 유리창이 설치된 상태에서 바닥에 놓인 녹색 호스와 비닐을 통해 마지막까지 세밀한 마감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호 아래 벽면에는 라미네이트 마감의 목재 패널이 부착되었습니다.

정밀 기기를 활용해 단열재의 밀착도를 확인하는 장면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빈틈을 찾아내어 충진하는 과정이며, 이 단계의 정밀함이 겨울철 결로 현상을 방지하는 핵심이 됩니다.

회색 마감재와 목재 패턴 타일로 정리된 발코니의 모습입니다. 흰색 프레임의 창호와 유리문이 설치되었으며, 창호 아래에는 흰색 테두리가 있는 보호판을 부착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구분 지었습니다.
이번 현장은 전체 샷시 교체와 더불어 경질 우레탄 폼 발포 단열, 그리고 이보드 단열재를 활용한 보강 작업이 핵심이었습니다. 특히 안방 내부 샷시 하단부에 가벽을 만들고 앙카 블록으로 고정한 뒤 우레탄 폼을 채워 열교 현상을 방지한 점이 특징입니다.
고정을 위해 생긴 작은 구멍까지 세밀하게 메워 마감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철거 후 단열재가 누락된 외벽을 발견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경질 우레탄 폼이나 이보드 단열재로 보강 범위를 정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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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작은방 외벽에 단열재가 석고보드 한 장뿐이었다니 정말 놀랍네요. 저도 곧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예정이라 철거 때 꼼꼼히 확인해봐야겠어요.
발코니 바닥 타일이랑 흰색 프레임 창호 조합이 깔끔해 보여요. 특히 창호 아래 보호판 디테일이 눈에 띄네요.
이보드 단열재랑 경질 우레탄 폼을 같이 쓰셨는데, 보통 두 가지를 섞어서 보강하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하나요?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 현장처럼 누락된 부분을 보강할 때 두 자재를 함께 활용해 기밀성을 높이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해요.
난방 배관을 격자 형태로 촘촘하게 배치한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저희 집도 베란다 확장 고민 중인데 배관 증설 부분이 특히 참고가 됐어요.
확장 구역의 열전달을 고르게 하기 위해 촘촘하게 설계된 과정이 포인트였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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