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박한 일정의 반셀프 올수리, 1층 단열과 주방 구조 변경 시 고려할 점
이사 일정이 갑자기 잡히면서 한 달 반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눈여겨본 전문가분들께 연락드려 다행히 일정을 맞출 수 있었지만, 시간이 워낙 촉박하다 보니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 고민입니다.
이번에 들어가는 집은 1층인데, 아파트 입구는 지하 1층이라 반 필로티 구조입니다. 거실과 부엌에서 나무들이 보여 뷰는 좋지만, 1층 특성상 단열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목공 단계에서 단열재를 충분히 보강하고,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한 단내림 공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최대한 개방감을 살리면서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가장 고민인 부분은 주방입니다. 원래는 부엌 벽을 터서 거실을 바라보는 구조로 만들고 싶었으나, 확인 결과 내력벽이라 철거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부엌 앞 베란다 쪽으로 보조주방과 세탁실, 냉장고 두 대를 모두 밀어내고, 내부 주방 공간을 11자 형태로 구성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바닥의 경우 기존에 마루 위에 장판이 덮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기회에 장판을 걷어내고 전체를 마루로 시공해 보려고 하는데, 기존 마루 철거 후 새로 시공할 때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샷시는 전체 교체 대신 거실창 일부를 이중창으로 바꾸고, 베란다 나가는 문을 터닝 도어로 교체하며 펜스를 철거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 전문가분들의 의견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특히 1층 단열과 내력벽 제한 상황에서의 주방 동선 구성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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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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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1층 반 필로티면 바닥 냉기랑 외벽 결로가 생각보다 심할 수 있어요. 목수님이 단열재 팍팍 넣어주신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맞아요, 그래서 목수님과 상의해서 단열에 신경을 많이 쓰기로 했습니다.
내력벽 때문에 벽을 못 터는 게 아쉽지만, 11자 주방에 보조주방까지 활용하시면 수납력은 훨씬 좋아지실 것 같아요.
기존 마루 위에 장판이 깔려 있었다면, 철거 시 바닥 수평(평활도)을 꼭 확인하세요. 마루 시공 전 바닥 상태가 좋아야 나중에 들뜸이 없습니다.
철거 후에 바닥 상태 확인하는 단계가 꼭 필요하겠네요. 메모해두겠습니다.
터닝 도어로 바꾸시면 기밀성이 좋아져서 훨씬 따뜻하실 거예요. 펜스 철거 후의 외부 모습도 기대되네요.
시스템 에어컨 단내림 하실 때 조명 계획이랑 같이 잡으셨나요? 천장 높이가 달라지니 조명 위치가 중요합니다.
맞습니다. 단내림 구간에 간접등을 넣으면 훨씬 개방감 있어 보이고 예뻐요.
한 달 반이면 정말 타이트한 일정인데, 믿을만한 팀을 만나신 게 가장 큰 행운이신 것 같습니다.
1층은 특히 창호 쪽 틈새바람이 무섭습니다. 이중창 교체하실 때 기밀 시공 제대로 되는지 꼭 체크하세요.
냉장고 두 대를 베란다 쪽으로 빼시면 주방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겠어요. 동선만 잘 짜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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