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별 마감 상태 확인과 예상 밖 변수 대응 판단 기준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공정별로 겪은 상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준비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공사 전 입주민 서명을 받고 엘리베이터와 바닥 보양을 진행했습니다. 마루 시공 이후에 실내 보양을 추가로 했는데, 이후 분진이 많이 날렸던 것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조치였다고 판단합니다.
철거 단계에서는 마루와 몰딩, 중문, 냉장고장을 뜯어냈습니다. 이때 붙박이장이나 싱크대 하단처럼 보이지 않는 곳의 철거 범위를 꼼꼼하게 요청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비용을 줄이려고 냉장고장 프레임은 남겨두고 나중에 필름로 마감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욕실은 공용욕실 타일 덧방과 도기 교체를 진행했고, 부부욕실은 일부만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완성된 공용욕실을 보니 부부욕실도 전체를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기 작업 시 시스템에어컨 배선과 겹치면서 소음과 분진이 심했습니다. 특히 냉장고장 다운라이트는 도면을 미리 확인하고 위치를 잡아야 하는데, 저는 당일에 확인하는 바람에 급하게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목공에서는 마이너스 몰딩을 시공했습니다. 아트월 합판 설치는 공간이 좁아지는 점과 비용을 고려해 포기하고 필름만으로 마감했는데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몰딩 너비가 기존보다 작은 모델을 선택해 이후 냉장고장 작업 시 간격을 맞추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루 시공 후에는 통통거리는 현상이나 걸레받이 이어붙임, 싱크대 하단 간섭 같은 마감 아쉬운 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후 냉장고장 시공 전에는 다시 실내 보양을 진행해 마루를 보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싱크볼 교체 후 전날 밤에 깨진 부분을 발견하여, 예정되어 있던 연마와 코팅 일정을 다음 주로 미루는 변수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정 간의 간섭과 마감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과정이었습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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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마루 통통거리는 현상은 시공 직후에 바로 발견하신 건가요? 어느 정도 범위에서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전체적으로 다 그런 건 아니고 특정 구역에서 유독 심하게 느껴져서 체크했습니다.
냉장고장 다운라이트 위치 잡는 것 정말 중요하죠. 혹시 도면 확인 없이 진행했을 때 위치가 많이 어긋났었나요?
다행히 현장에서 빠르게 소통해서 맞췄지만, 미리 확인 안 했으면 낭패 볼 뻔했습니다.
마루 시공 후 실내 보양 추가하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저도 다음 공정 때 보양 다시 할지 고민 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
아트월 합판 없이 필름만으로 마감하셨는데, 벽면 평활도나 들뜸 현상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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