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 덜어내고 현관에 벤치 하나 넣었더니 달라진 개방감
현관에 들어섰을 때 양옆으로 꽉 찬 붙박이장이 너무 답답해 보이더라고요. 수납공간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일단은 넓고 여유로운 첫인상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과감하게 덜어냈어요.
전체적으로 목공으로 형태를 잡고 필름으로 마감하는 방식을 택했는데요. 한쪽에는 앉아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큼직한 벤치를 만들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실용적이면서 공간이 훨씬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직업상 3D 툴을 다룰 줄 알아서 시안을 미리 그려봤거든요.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작업자분들께 직관적인 그림을 보여드리니까 소통 오류가 훨씬 줄어들고 제가 생각한 방향대로 정확하게 구현됐어요. 집 전체를 화려하게 꾸미기보다 기본은 덜어내고 포인트가 될 만한 곳에만 힘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만족스러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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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3D 시안 직접 그려서 소통하신 게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저는 말로만 설명했다가 나중에 엉뚱한 결과물 나와서 당황했었거든요.
맞아요. 저도 그림 없이 말로만 하면 서로 생각하는 게 달라서 나중에 수정하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현관 수납 줄이는 거 진짜 용기 필요한 결정인데 대단하세요. 저도 벤치형으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결국 수납 욕심 때문에 다 채웠거든요.
목공 후에 필름 마감하신 거면 색상 선택지가 정말 넓었겠어요. 혹시 필름지 고르실 때 팁 같은 게 있으셨나요
저는 최대한 튀지 않게 기본 톤으로 맞추고 벤치 부분에만 살짝 포인트를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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