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반셀프 도장 도전과 600각 타일 졸리컷 시공 후기 및 고민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비용을 더 줄여보려고 도장과 시트 작업을 셀프로 감행했는데, 다시 한다면 그냥 비용을 들여서 맡길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과 현장 감리를 병행하며 셀프 도장을 한다는 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특히 베란다 쪽이 결로가 심했던 집이라 칼만 대면 페인트가 계속 벗겨졌습니다. 기존 페인트를 벗기고 퍼티로 구멍이나 울퉁불퉁한 곳을 막고, 프라이머를 바른 뒤 페인트를 칠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너무 깁니다. 주말에 몰아서 작업했지만도 지쳐서 나중에는 대충 하게 되더라고요.
나름대로 폼과 망사테이프, 핸디코트를 사서 에어컨 구멍을 막고 부서진 벽면 작업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매끈하게 마감하는 게 힘들었고, 사포질 과정에서 먼지가 너무 많이 나고 팔이 아파서 결국 어느 정도에서 타협하고 패스했습니다.
규조토 페인트도 사용해봤는데, 일반 페인트처럼 곱게 발리기보다 핸디코트처럼 펴 바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롤러보다는 붓자국이 남게 작업하는 게 더 쉽고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타일은 600각 포세린 타일로 현관, 욕실, 베란다를 통일했습니다. 평수가 작아서 600각 시공이 손이 많이 가고 어렵다고 들었는데, 졸리컷 마감까지 진행했습니다. 타일과 부자재는 한 곳에서 구매하고 나머지는 따로 준비해 진행했습니다. 욕실은 문에서 조적벽까지 건식으로 사용하되 구배를 주어 세면대 아래 터치식 육가를 설치했고, 조적 위에는 강화유리를 올렸습니다.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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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도장 셀프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특히 퍼티 작업하고 사포질하는 단계에서 멘탈 털리는 분들 많더라고요. 규조토 붓자국 남긴 게 오히려 내추럴한 느낌이라 괜찮을 것 같아요.
맞아요, 처음엔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그냥 놀이하듯이 마구 바르게 되더라고요. 붓자국이 남는 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결로로 인해 기존 도막이 박리된 상태이므로, 단순 덧칠보다는 완전히 긁어내는 하도 작업과 프라이머 처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규조토와 같은 기능성 도료는 도포 방식에 따라 질감이 크게 달라지므로 시공 전 샘플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좁은 평수에 600각 포세린에 졸리컷까지 하셨으면 작업자분이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혹시 타일 자재 구매하실 때 남은 수량 반납이나 환불이 가능했나요?
네, 제가 구매한 곳은 50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 무료였고 남은 타일은 반납해서 환불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 편리했습니다.
조적벽에 강화유리 올리신 건 실측부터 시공까지 직접 조율하신 건가요? 아니면 타일 사장님이 연결해주신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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