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0평대 전체 턴키 완료 후 만족도와 시스템에어컨 미설치 아쉬움에 대하여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고 3개월간 고민하며 전체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한 달 정도 유랑 생활을 하며 강행군으로 진행했는데, 이제 막 입주한 지 보름 정도 되어 후기를 겸해 몇 가지 여쭤보려 합니다.
예산 설정 단계에서 세 번이나 상향 조정을 하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불어났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에서는 KCC 창호 전체 교체, 오래된 UBR 화장실 철거 및 시공, 리바트 싱크대와 붙박이장 설치, 3중 단열공사, 디아망 벽지, 풍산마루 시공, 전기배선 확장 및 조명 설치, 목공, 실링팬, 중문 설치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손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부분은 안방에 디아망 라이트그레이 벽지와 미스트그레이 색상 붙박이장을 조합한 것과 풍산마루 타일형 모네큐브를 시공한 점입니다. 영림 중문과 키친핏 냉장고장, 홈바 설치도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후회되는 점이 있습니다. 천장 단내림으로 인해 층고가 낮아져 답답해 보일까 봐 고민 끝에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포기했습니다. 막상 입주해서 보니 설치를 안 한 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혹시 저처럼 단내림 걱정 때문에 포기하셨다가 후회하시거나, 반대로 설치 후 층고 차이를 크게 못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판단 기준을 어떻게 잡았어야 했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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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단내림 때문에 고민하다가 포기했는데, 여름 되니까 생각이 바뀌네요. 그래도 뻥 뚫린 천장 보는 게 더 좋으실 수도 있어요.
맞아요, 처음엔 그 개방감이 좋았는데 실용성 면에서 아쉬움이 계속 남네요.
디아망 라이트그레이에 미스트그레이 조합이면 톤온톤으로 정말 깔끔하겠어요. 마루 제품명 공유 가능하신가요?
풍산마루 모네큐브 제품입니다. 타일 느낌이라 만족스러워요.
이 사례에서는 시스템에어컨 설치 여부를 결정할 때, 기존 천장 속 공간(슬라브와 천장지 사이)의 깊이를 먼저 확인하고 단내림이 필요한 구간의 정확한 수치를 산출해 보셨어야 합니다. 구축의 경우 집마다 천장 높이가 달라 단내림 후의 실제 층고를 시뮬레이션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저는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답답하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단내림 디자인도 잘 나와서 오히려 간접조명 넣은 것처럼 보여서 좋았습니다.
예산 상향 조정을 세 번이나 하셨다니 마음 고생 심하셨겠어요. 그래도 결과물이 만족스러우시다니 다행입니다.
UBR 화장실 철거하고 새로 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구축은 그거 안 하면 나중에 꼭 문제 생기더라고요.
동감합니다. UBR 철거 비용이 꽤 들지만 필수 공정이죠.
키친핏 냉장고장에 홈바까지 넣으셨으면 주방 라인이 정말 예쁘겠어요. 사진으로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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