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딩 페인트 후 도배 공정에서 밑작업 책임 소재를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정 순서는 페인트 시공(몰딩, 걸레받이)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도배 시공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페인트 시공이 마무리될 무렵, 실측을 위해 방문하신 도배 사장님과 페인트 사장님 사이에 작업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가 생겼습니다.
도배 사장님 말씀으로는 페인트 시공을 할 때 몰딩을 덮고 있는 기존 도배지와 본드를 긁어내는 작업, 소위 귀 쳐내기를 먼저 하고 칠하는 것이 정석이라고 하십니다. 현재는 이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로 칠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도배를 위해 바탕면을 긁어내는 과정에서 새로 칠한 페인트가 함께 벗겨질 수 있다고 걱정하시네요.
반면 페인트 사장님께서는 심하게 뜬 부분은 이미 귀를 쳐내고 칠을 했다고 하십니다. 원래 하던 방식대로 도배 시공을 진행하고, 만약 도배 중에 페인트가 벗겨지는 곳이 생기면 나중에 따로 시간을 내어 덧칠을 해주겠다고 말씀하시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보통 페인트 후 도배 순으로 갈 때, 페인트 작업자가 모든 몰딩과 걸레받이, 문틀 쪽의 귀를 완벽하게 쳐내고 안쪽 깊숙이 칠하는 것이 정석인가요? 아니면 지금 두 분이 서로 번거로운 밑작업을 미루고 계신 상황인 건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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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보통은 도배지 겹치는 부분을 정리해야 마감이 깔끔하긴 하죠. 근데 페인트 사장님 말씀대로 나중에 보수해주겠다고 하셨으면 믿고 가보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보수해주신다고는 하는데, 도배지가 다 붙고 나서 페인트가 뜯어진 걸 발견하면 그때 다시 칠하는 게 깔끔할지 걱정이라서요.
귀 쳐내기 작업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서 서로 미루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정석은 도배 사장님 말씀이 맞을 텐데, 현장마다 합의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시면 판단하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로 겹쳐 있는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페인트 먼저 하고 도배했는데, 도배 사장님이 긁어내다가 페인트 같이 떨어져서 결국 페인트 사장님이 다시 오셔서 칠해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그게 바로 도배 사장님이 걱정하시는 포인트겠네요. 뜯어질 때 지저분하게 뜯기면 보수 칠해도 티가 날 수 있거든요.
두 분 의견이 너무 달라서 중간에서 정말 난감하시겠어요. 계약서에 밑작업 범위가 명시되어 있었나요?
도배 사장님이 실측 단계에서 미리 말씀하신 거면, 나중에 마감 퀄리티 문제로 컴플레인 걸릴까 봐 미리 방어하시는 걸 수도 있습니다.
정석을 따지면 밑작업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페인트 사장님 제안처럼 사후 보수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은 마감 퀄리티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완벽한 라인을 원하시면 귀 쳐내기를 확실히 요청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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