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욕실 리모델링 시 젠다이 설치 여부와 공간 효율 고민입니다
구축 아파트를 매입해서 욕실 전체 철거 후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철거 후에 방수 시공을 새로 하고, 샤워기와 세면대, 변기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샤워부스나 파티션은 따로 설치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재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젠다이 설치 여부입니다. 젠다이를 만들면 선반 대용으로 쓸 수 있고, 보기 싫은 배관이 벽 속으로 들어가서 외관상 훨씬 깔끔해진다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 욕실이 워낙 작고 좁은 편이라 젠다이를 쌓았을 때 공간이 더 좁아질까 봐 걱정이 큽니다. 특히 지금 상태에서도 변기와 문 사이 거리가 매우 좁은데, 젠다이를 설치하면서 변기 위치가 조금이라도 더 앞으로 튀어나오게 되면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나중에 변기 탱크를 열어 수리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젠다이 상판이 있으면 작업하기에 번거롭지 않을지도 염려됩니다.
혹시 좁은 욕실에서 젠다이 없이 시공해 보신 분 계실까요? 좁은 공간이라도 젠다이를 쌓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배관이 조금 보이더라도 그냥 민짜로 가는 것이 나을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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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좁은 욕실이라 고민하다가 젠다이 뺐는데, 배관 노출되는 게 생각보다 신경 쓰이더라고요.
배관이 어느 정도로 노출되는지 체감이 잘 안 되는데, 많이 튀어 보이나요?
변기와 문 사이 거리라면 정말 신중하셔야 합니다. 몇 센티 차이로 문이 안 닫히거나 통로가 좁아질 수 있어요.
젠다이 없으면 세면대 위에 칫솔이나 폼클렌징 둘 곳이 없어서 결국 쇠 선반을 여러 개 달게 됩니다. 그게 더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어요.
맞아요, 수납 공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그 점이 제일 고민입니다.
수리 편의성보다는 실사용 시의 공간감을 먼저 따져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변기 탱크 수리 문제는 상판만 조심해서 다루면 생각보다 큰 불편함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좁은 곳에서는 작업 공간 자체가 안 나와서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민짜로 가시고 예쁜 무지주 선반을 다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배관 위치가 어디쯤인지에 따라 젠다이 없이도 깔끔하게 나올 수 있는지 결정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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