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운영하는 턴키 업체와 진행 시 최신 트렌드 반영과 의견 조율 방법 질문드립니다
이번에 두 번째 집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시댁 식구분이 턴키 사장님이셔서 다시 맡기게 되었는데, 첫 번째 집 때의 경험 때문에 고민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공사 때는 실링팬, 자동 중문, 후드 위치 변경(필터 후드)을 요청드렸으나, 사장님께서 그런 걸 누가 하느냐며 반대하셔서 결국 못 했습니다. 5년 동안 살면서 남편까지도 그때 안 한 것을 천 번 후회할 정도로 아쉬움이 컸습니다. 사장님께서 사무실이나 사옥 공사 전문이시다 보니, 주거 공간 특유의 세밀한 센스나 최신 트렌드 반영은 조금 부족하신 편입니다.
물론 장점도 확실합니다. 친환경 페인트와 접착제를 사용해 아토피 아이가 덜 고생했고, 하자 없이 꼼꼼하게 공사해 주셔서 안심하고 집을 비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 몰랐던 작은 몰딩 처리나 도장 느낌의 벽지, 큰 타일과 같은 색상의 줄눈 같은 부분은 알아서 잘 처리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사에서도 의견 차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탁기 띄움 설치부터 시작해서 전열교환기, 구글 네스트 설치, 융 스위치, 그리고 걸레받이가 꼭 필요하다는 무몰딩 반대 의견까지 부딪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구글 네스트는 제가 직접 설치자를 섭외해야 할 것 같고, 융 스위치나 무몰딩은 비용이나 설득 문제로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집이라 생각하고 욕심을 내고 싶은데,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나 디테일을 공부하려면 셀프 인테리어 커뮤니티의 후기 위주로 계속 살펴보는 것이 정답일까요? 이것저것 섞었다가 오히려 촌스러워질까 봐 걱정인데, 완성된 집 후기를 보며 센스를 공부하는 방법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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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후기 엄청 봤는데, 결국 내 취향에 맞는 집 몇 군데를 정해서 그 집의 자재 리스트를 그대로 따라가는 게 가장 안전하더라고요. 너무 이것저것 섞으면 정말 촌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맞아요, 저도 그 점이 제일 걱정이에요. 그냥 믿고 맡기기엔 아쉽고, 직접 고집하자니 조화가 깨질까 봐 무섭네요.
이 사례에서는 시공자의 전문 분야(상업 공간)와 요청하시는 주거 트렌드 사이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원하시는 아이템의 상세 도면이나 시공 사례 사진을 구체적으로 준비하여 전달하시고, 해당 시공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시는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가족 관계면 더 조심스러우시겠어요. 그래도 세탁기 띄움이나 전열교환기 같은 건 기능적인 부분이라 강하게 밀어붙이시는 게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네, 남편도 이번에는 후회하지 않게 다 해보라고 응원해 주는데 사장님을 설득하는 게 쉽지 않네요.
무몰딩이나 융 스위치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일단 시도해 보고 싶으신 거면 예산 범위 내에서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융 스위치는 설치 업체 따로 부르면 가능할 거예요.
구글 네스트나 융 스위치 같은 스마트 홈 기기들은 턴키 사장님들이 생소해 하시는 경우가 많아서 별도 섭외가 답일 때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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