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조적욕조 셀프 시공 중인데 배수구 처리와 마감 방법 고민입니다
화장실이 너무 작아서 욕조를 놓을 수 없는 구조라 고민 끝에 조적욕조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동식 욕조는 크기도 너무 크고 가격대도 부담스러워서 카페에서 본 조적욕조 사진에 꽂혀 무작정 시작하게 되었네요.
전문 지식 없이 시작하다 보니 일단 벽돌 70장과 시멘트 몰탈, 방수액, 흙손 등을 구매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존 바닥 타일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1차 조적을 마쳤고, 방수액을 듬뿍 발라 2차 작업까지 완료했습니다. 나름대로 작은 의자 공간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시멘트 작업이 너무 힘들고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네요.
지금 가장 큰 고민은 배수구 처리입니다. 샤워부스 아래에 있는 배수구 구멍을 막아야 하는데, 주변 타일 가게나 철물점을 다 돌아다녀 봐도 적당한 마개 제품을 찾지 못했습니다. 인터넷 주문을 하면 시간이 너무 지체될 것 같아, 일단 급한 대로 실리콘을 구입해서 막아보려고 합니다.
바닥 시멘트 작업은 일단 생략하고, 실리콘으로 배수구를 막은 뒤 담수 테스트를 해볼 예정입니다. 물이 새지 않는다면 그대로 타일 작업을 해서 마무리하고 싶지만, 타일 시공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걱정이 큽니다. 그래서 꼼수로 내부에는 수영장 페인트를 바르고 바깥면만 타일로 마감하는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만약 담수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다면, 조적 높이를 더 높여서 그냥 샤워부스처럼 사용하는 방향으로 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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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실리콘으로 배수구를 막는 건 너무 위험해 보여요. 수압 견디지 못하고 터지면 아래층 누수 책임지셔야 합니다.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그래도 일단 테스트만 해보려는 건데 위험할까요?
수영장 페인트 마감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타일이랑 접착력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이 사례에서는 배수구 밀폐 여부와 방수층의 연속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실리콘 마개보다는 전용 캡을 사용하시고, 담수 테스트 시 물을 채운 상태에서 일정 시간 유지하며 누수 여부를 판별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벽돌 70장을 직접 옮기셨다니 대단하시네요. 근데 바닥 타일 위에 바로 쌓으신 거면 접착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
맞아요, 정말 무거웠습니다. 접착력 부분은 저도 불안해서 방수액을 많이 발랐어요.
조적욕조는 방수가 생명인데, 셀프로 하시다니 정말 용기 있으시네요. 담수 테스트 결과 꼭 공유해주세요.
의자 만드신 건 아이디어 좋네요. 근데 타일 작업 안 해보셨으면 외벽 마감 때 수평 맞추는 게 고비일 거예요.
공감합니다. 초보자가 타일 컷팅하고 수평 잡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기성품 놨는데, 조적욕조 완성되면 정말 예쁘긴 하겠어요.
수영장 페인트 바르실 거면 완전히 건조시킨 후에 타일 붙이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다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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