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부족으로 포기한 디테일들, 이 정도로 타협해도 만족하며 살 수 있을까요

가***리

신축 주택에 입주하게 되면서 야심 차게 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했지만, 현실적인 예산 문제로 많은 부분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9미리 문선이나 도장 마감, 졸리컷 시공 같은 요즘 유행하는 디테일들을 다 넣고 싶었는데, 영끌을 해도 자금이 턱없이 부족해서 결국 다 제외하고 진행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타일의 경우, 고가의 수입 타일 대신 저렴한 중국산 제품으로 모두 선택했습니다. 시공 후 직접 보니 제 눈에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나중에 후회하게 될지 걱정이 됩니다. 융 마감 같은 전문적인 디테일도 아예 적용하지 못해 그냥 기본 형태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공을 들인 부분은 조명과 실링팬입니다. 수많은 검색 끝에 제가 직접 제품을 골라 구매했고, 실링팬 4개를 합쳐서 100만 원이 안 되는 가격에 맞췄습니다. 식탁 역시 수만 번 검색한 끝에 한샘 오슬로 제품으로 결정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매우 편해서 이 부분만큼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시공사에서 찍어준 사진을 보니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유행하는 디테일들을 다 덜어낸 상태라도 충분히 예쁘게 느껴질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차르르 커튼을 달아놓으니 분위기가 살아나긴 하는데, 제가 너무 욕심을 버린 건지 아니면 이 정도의 타협이 합리적인 선택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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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미***고2시간 전

원래 인테리어는 끝이 없어서 다 하려고 하면 파산해요. 사진 보니 충분히 깔끔하고 예쁘신데요?

가***리1시간 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마음이 좀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디***남2시간 전

졸리컷이나 9미리 문선 없어도 기본만 충실하면 깨끗해 보입니다. 타일은 사실 들어가 살면서 조명빨 받는 게 더 커요.

반*끝2시간 전

이 사례에서는 유행하는 마감재보다는 전체적인 톤앤매너와 가구 배치가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자재의 원산지보다는 시공 후의 단차나 마감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는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검***인1시간 전

실링팬 4개에 100만 원 미만이면 정말 잘 찾으신 것 같네요. 어디 제품인지 공유 가능하신가요?

가***리1시간 전

쪽지로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집***보1시간 전

저도 예산 때문에 타일 저렴한 걸로 했는데 생각보다 티 안 나더라고요. 그냥 만족하며 쓰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안***중1시간 전

식탁 선택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가구 하나만 편해도 집 전체 만족도가 확 올라가더라고요.

가***리1시간 전

맞아요. 식탁만큼은 정말 많이 고민하고 샀는데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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