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구축 아파트 올수리 반셀프 공정 계획과 목공 자재 구매 방식 문의
올해로 20년이 된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11년 전 입주 이후 한 번도 수리를 안 해서 이번에 올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보관 이사를 하고 진행할 예정이라 일정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잡아봤는데, 제가 경험이 없다 보니 이 순서와 기간이 현실적인지 판단이 안 서서 조언을 구합니다.
전체적인 계획은 철거부터 시작해서 샷시 교체, 목공, 전기, 타일, 도배, 마루, 가구 설치 순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거실과 작은방 확장 및 단열 작업이 포함되어 있고, 안방에는 가벽을 세우고 TV 벽걸이장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터폰과 비상등 전선 위치 변경, 콘센트 이동 같은 전기 작업과 중문 설치까지 예정되어 있어 목공 업무량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설비입니다. 집이 오래되다 보니 공사 후에 누수가 발생하는 집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네 인테리어 사장님 말씀으로는 누수가 발생하는 지점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하시는데, 그 부분을 위주로 배관 작업을 다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화장실 방수 작업 시점도 철거 당일에 바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날을 잡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목공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집 바로 앞에 목공소가 있는데, 목수님이 필요한 자재 리스트를 주시면 제가 직접 사다 드리는 것이 편하실지, 아니면 그냥 목수님께 구매를 맡기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워킹맘이지만 공사 기간에는 최대한 현장에 붙어 있으려고 하는데, 초보가 챙겨야 할 부분이 많아 막막하네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목공 양이 상당하시네요. 가벽에 벽걸이장까지 들어가면 이틀로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목수님과 미리 상의해서 인원 추가나 일정 조정을 검토해보세요.
저도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일단 계획서에 이틀로 넣었지만, 후기들 찾아보면서 수정하려고 해요.
구축은 배관 문제가 정말 무섭죠. 정해진 위치가 있다고 해도 전체적으로 점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방수는 보통 철거 후 다음 날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정 다시 확인해보세요.
방수 시점을 몰라서 일단 일정에 넣긴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자재 구매는 웬만하면 목수님께 맡기세요. 초보자가 리스트 보고 사다 드리면 규격이나 종류가 틀려서 헛걸음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집 앞에 목공소가 있어서 도와드리면 좋을까 했는데, 전문적인 영역이라 맡기는 게 낫겠군요.
주방 포세린 타일 고민 중이시라면 시공 기간을 넉넉히 잡으세요. 일반 타일보다 손이 더 많이 갑니다.
확장 부위 단열 작업 제대로 안 하면 겨울에 고생합니다. 목공 단계에서 단열재 꼼꼼히 채우는지 꼭 감독하세요.
콘센트 위치 변경이랑 인터폰 이전 설치는 목공이랑 전기가 아주 긴밀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두 분 소통이 잘 되는지 확인하세요.
헤링본 마루는 일반 마루보다 시공 시간이 더 걸리고 폐기물도 많이 나옵니다. 일정에 반영하셨는지요?
맞아요. 특히 구축은 바닥 수평이 안 맞을 확률이 높아서 샌딩이나 평탄화 작업 시간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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