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 현장 방문이 어려운데 부분 턴키와 셀프 중 어떤 게 효율적일까요
이번에 이사하게 될 집이 연식이 16년 정도 된 곳입니다. 다행히 전 집주인분이 거주하시면서 인테리어를 어느 정도 진행해두신 상태라, 전체를 다 뜯어내는 올수리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공정은 철거, 도배, 장판, 시스템 에어컨, 조명, 필름, 그리고 화장실 2개 시공입니다. 이 정도 범위라면 턴키보다는 제가 직접 공정을 잡는 셀프로 진행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물어보니 셀프로 진행하려면 매 공정 첫날마다 현장에 방문해서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직장인이라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한 달 동안 모든 공정마다 현장에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을 것 같아 다시 턴키로 돌려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다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서 전체를 턴키로 맡기기에는 비용 부담이 꽤 큰 상태입니다. 찾아보니 전체가 아니라 일부 공정만 묶어서 턴키로 진행하는 방식도 있다고 하던데, 예를 들어 철거, 도배, 장판만 묶어서 진행하는 식의 방법입니다.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떤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직장인이시면 매일 방문은 정말 어렵죠. 부분 턴키라는 게 결국 소규모 업체에 맡기시는 건데, 공정 간 간섭이 생겼을 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책임 소재 문제가 생기면 제가 중간에서 조율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요.
공정 리스트를 보니 화장실 2개가 가장 큰 변수네요. 도배나 장판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욕실은 변수가 많아서, 욕실만이라도 전문 업체에 맡기고 나머지는 조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맞아요. 특히 시스템 에어컨이랑 욕실은 설비 쪽이라 문제가 생기면 일이 커지거든요. 이 부분들만 묶어서 진행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믿을만한 반장님 한 분을 섭외해서 현장 관리를 부탁드리는 방법도 고민해보세요. 완전 셀프보다는 비용이 들지만 턴키보다는 저렴합니다.
부분 턴키로 진행하실 때, 묶으려는 공정들이 서로 연결되는 작업인지 확인해보세요. 철거와 도배, 장판은 순서가 이어지니 묶는 게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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