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메지 갈라짐으로 인한 바닥 누수, 재시공 시 파이프 설치가 맞을까요
욕실 타일 메지가 갈라진 틈으로 샤워할 때 물이 들어갔는지, 방수층 위로 물이 고여서 문턱 너머로 물이 넘쳤습니다. 이 때문에 문틀이랑 입구 쪽 벽지가 썩어버린 상황이에요.
결국 타일을 다 뜯어내고 다시 하기로 했는데, 작업자분이 뜯어낸 바닥을 말리고 나서 타일을 깔기 전에 바닥에 파이프를 설치해 물이 흐르게끔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이런 시공 방식이 나오지 않아서 당황스럽습니다. 그냥 제 생각에는 파이프 위에 타일을 얹는다는 게 구조적으로 이상해 보이는데, 실제로 이렇게 시공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리고 벽 타일은 새로 해주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이게 괜찮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모서리 쪽에서 휴지를 대보니 물이 배어 나오는데, 그 벽이 바깥 옷장이랑 붙어 있는 벽이거든요. 벽지 손상된 부분도 있고요. 벽 쪽까지 작업하려면 다 뜯어야 해서 비용이 더 들고, 그 부분은 저희가 부담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안 갑니다.
추가로 샤워기 옆 벽면도 타일이 갈라져서 물이 들어가는 상태인데, 이 부분은 그냥 메지만 다시 발라도 안전할까요?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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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바닥에 파이프를 깐다는 말씀이 정확히 어떤 용도인지 다시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일반적인 방수 공정에서는 생소한 이야기라 당황스럽네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의아해서 여쭤본 거예요. 물이 흐르게끔 유도하는 파이프라고만 설명 들었습니다.
벽지까지 썩을 정도면 누수량이 꽤 많았던 것 같은데, 벽 타일을 그대로 두고 바닥만 하신다니 걱정되네요. 물이 배어 나오는 벽면 상태를 먼저 체크해보세요.
벽면 타일 비용을 따로 부담하라는 건, 아마 기존 계약 범위가 바닥 방수와 타일 시공에만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계약서를 다시 확인해보세요.
샤워기 옆 벽면 갈라짐은 메지만 바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틈으로 물이 계속 들어가면 결국 다시 누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여요.
맞습니다. 겉에만 메지를 바르는 건 임시방편일 뿐이라, 근본적인 원인을 잡으려면 벽면 상태를 제대로 진단해야 합니다.
파이프 시공이라는 게 혹시 배수구 쪽으로 물을 유도하는 트렌치 같은 걸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정말 배관을 새로 깐다는 건지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벽지 썩은 범위가 넓다면 옷장 뒤쪽 벽면까지 습기가 퍼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벽 타일을 안 뜯으면 내부 습기가 안 빠져서 나중에 또 문제 될 수 있어요.
보통 누수 피해 복구 시에는 원인이 된 곳뿐만 아니라 피해가 간 벽면까지 세트로 작업하는 게 일반적인데, 비용 부담 주체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으신 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모서리에서 물이 배어 나올 정도면 단순 메지 불량이 아니라 방수층 자체가 깨졌을 가능성이 높으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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