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천만 원으로 진행하는 24평 구축 반셀프 공정 계획과 자재 구매 범위 문의
2005년에 지어진 24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예산이 1,000만 원으로 매우 빡빡해서 턴키보다는 반셀프 형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전체적인 톤을 맞추는 것과 찌든 때가 심한 욕실 두 곳을 완전히 바꾸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계획 중인 내역은 욕실 두 곳의 전체 타일 작업과 도기 교체, 체리색 갈매기 몰딩과 걸레받이를 제거하고 흰색 평몰딩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거실의 등박스를 제거해 평탄화하고, 기존 형광등을 LED와 다운라이트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주방은 냉장고 옆 키큰장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강화마루를 깐 뒤, 싱크대 하부장 문짝만 교체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 붙박이 화장대 필름 작업, 전체 실크 도배, 방충망과 온도조절기 교체, 커튼과 블라인드 설치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정 계획은 철거를 시작으로 타일, 목공(천정 평탄화 및 몰딩), 마루 부분 시공, 조명, 도배, 필름, 방충망 순으로 잡았습니다. 자재비를 아끼기 위해 타일, 도기, 필름, 몰딩 등을 직접 발품 팔아 저렴하게 구입하고 운반까지 직접 하려고 합니다.
현장에서의 실수가 곧 비용으로 이어진다고 해서, 실측 단계부터 치수를 재고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반복하며 준비 중입니다. 다행히 현장에서 차로 15분 거리라 거의 모든 시간을 감독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공정을 쪼개고 자재를 직접 조달하는 방식이 예산 범위 내에서 실현 가능한 계획인지, 혹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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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자재를 직접 싣고 나르신다니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다만 직접 구매하신 자재가 현장에서 수량이 부족하거나 파손되었을 때 대응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분을 조금 더 챙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1안과 2안으로 리스트를 짜두고 수량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갈매기 몰딩 제거 후 평몰딩으로 가시면 분위기가 확 달라지실 거예요. 다만 등박스 제거하고 평탄화하는 목공 작업 때 전기 배선 위치가 다운라이트 타공 위치와 잘 맞는지 미리 확인하셨나요?
욕실 두 곳을 모두 떠발이로 진행하시는지요? 2005년식 구축이면 벽 상태에 따라 작업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타일러분과 스케줄 조정하실 때 이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전체 실크 도배 전에 필름 작업 순서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보통 필름을 먼저 하고 도배로 마감해야 겹치는 부분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계획표에 필름이 도배 뒤에 있는데 순서를 바꾸시는 건 어떨까요?
바닥 보양을 셀프로 하신다고 했는데, 철거 시 발생하는 파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골판지 보양만으로 충분할지, 아니면 보강재를 더 쓰실지 고민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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