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0평대 턴키 진행 중 현관 구조 변경과 바닥 상태 판단 문의
30년 된 2베이 구조 아파트인데 턴키 업체와 계약하고 진행 중입니다. 초반에 외벽 크랙 보수와 장마 문제로 일정이 계속 밀려서 마음 고생을 좀 했어요. 그 시간 동안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마감재를 골랐고, 3D 모델링을 직접 해서 업체와 공간감이나 자재를 맞춰가고 있습니다.
고민인 부분은 현관입니다. 공간이 좁고 답답해서 중문은 과감히 포기했어요. 다만 나중에라도 설치할 수 있게 틀은 마련해두기로 했습니다. 3연동 도어는 천장 끝까지 말끔하게 올릴 수 없는 구조라, 초슬림 철제 스윙도어 양개나 편개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또 하나는 현관 정면에 공용 욕실이 바로 보이는 구조라 부담스럽습니다. 어차피 거실 욕실은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지만, 안방 ABS 도어와 화장실 문 높이가 달라 선이 맞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천장 매립 슬라이딩 도어로 높이를 끝까지 올려서 말끔하게 가려고 합니다. 혹시 견고한 걸쇠 방식의 잠금장치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철거 후 바닥 상태가 걱정입니다. 30년 만에 처음으로 장판을 걷어낸 것 같은데 거실 바닥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네요. 문틀 제거 후 바닥 단을 맞추고, 현관 가벽과 8t 강화유리 목공 작업, 나머지 벽 샌딩으로 평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이 정도 조치로 괜찮을지, 아니면 더 확인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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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30년 된 집이면 장판 아래 바닥 상태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샌딩으로 평 맞추기로 하셨다니 다행인데, 마루 시공 전에 수평 확인 한 번 더 꼼꼼히 요청하세요.
네, 업체 쪽에서도 그 부분은 챙기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봐도 상태가 좀 심해 보여서 계속 신경 쓰이네요.
천장 매립 슬라이딩 도어면 상부 레일 고정이 핵심입니다. 걸쇠 방식은 기성품보다는 목공 작업하실 때 하드웨어 사양을 정확히 지정해서 주문하시는 게 훨씬 견고할 거예요.
현관 정면에 변기가 보이는 구조 정말 난감하죠. 슬라이딩 도어로 가리시는 선택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다만 문이 열렸을 때의 동선 간섭은 계산하셨나요?
3D 모델링 직접 하셔서 업체랑 소통하시는 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말로만 설명하면 나중에 결과물 보고 서로 다른 소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훨씬 안전한 진행 방식입니다.
맞아요. 특히 마감재 색상이나 톤 맞출 때 3D로 미리 배치해 보면 시행착오를 많이 줄일 수 있죠.
외벽 크랙 보수 때문에 일정 밀린 건 정말 아쉽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마감재 고민할 시간을 버신 셈 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좁은 현관에 스윙도어는 탁월한 선택입니다. 다만 양개냐 편개냐는 실제 가구 배치나 유모차, 자전거 같은 큰 짐이 들어올 때의 회전 반경을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인스타 사진 보면 화려한 것들이 많지만, 작성자님 말씀대로 기본 라인 지키는 게 오래 봐도 질리지 않고 고급스럽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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