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1평 반셀프 리모델링, 턴키 대비 예산 절감과 공정 관리 가능할까요
구축 31평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을 앞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턴키로 견적을 받아봤는데 4,500만원에서 5,000만원 정도 나오더라고요. 하지만 현재 제 예산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는 금액이라, 눈물을 머금고 반셀프 인테리어로 방향을 틀어 직접 계획을 짜보고 있습니다.
생각해둔 공정은 꽤 많습니다. 전체 철거부터 시작해서 샷시 교체, 욕실 2곳의 포세린 타일 시공, 목공 작업(9mm 문선 리폼, 아치형 문선, 가벽 설치), 그리고 전기 배선 및 매립등 작업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주방은 대면형으로 바꾸고 싶어서 아일랜드 후드 천장 보강과 단독 배선 작업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베란다와 다용도실은 단열 공사 후 도장을 진행할 예정이고, 바닥은 장판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제가 현장 감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루 중 일부 시간만 현장에 머물 수 있는데, 이렇게 직영으로 업체를 섭외해서 진행했을 때 공정 간 간섭이나 하자 없이 마무리가 가능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특히 샷시 같은 경우 일정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고 들어서 이 부분의 스케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턴키보다 비용을 낮추면서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공정 관리가 가능할까요. 비슷한 평수에서 반셀프로 진행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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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목공이랑 전기 공정이 꽤 디테일하시네요. 현장 감독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공정 사이사이에 여유 날짜를 하루 정도씩 비워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 날짜를 두면 전체 공기가 늘어나는데, 그래도 그게 안전하겠죠?
샷시는 정말 말씀하신 대로 일정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지역 내 업체들 리스트부터 빠르게 확보해서 가예약부터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맞아요. 샷시 날짜가 꼬이면 뒤에 오는 타일이나 도배 일정이 다 밀려서 멘붕 옵니다.
대면형 주방에 아일랜드 후드 보강까지 들어가면 목공이랑 전기 협의가 정말 중요합니다. 두 업체 사장님과 미리 소통을 많이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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