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브로랑 오영민제작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중
이번 주 목요일이랑 금요일에 가구가 들어오는데 아직 손잡이를 못 정했어요. 오전 중에는 주문을 넣어야 해서 마음이 급한데 계속 결정 장애가 오네요.
방에 들어갈 붙박이장은 그냥 깔끔하게 빌스브로 스타일로 가려고 하거든요. 가격대도 적당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문제는 신발장이랑 주방 펜트리장이에요. 여기까진 빌스브로로 맞추면 왠지 밋밋하고 안 예쁠 것 같아서 오영민제작소 쪽을 보고 있어요.
특히 펜트리장은 자주 열고 닫아야 하는 곳이라 문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 있는 게 훨씬 편할 것 같더라고요. 베란다 창고장은 어차피 잘 안 보이는 곳이니까 빌스브로 스타일로 섞어서 달아볼까 하는데, 이렇게 공간마다 섞어서 쓰는 게 미감상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댓글 6
저도 펜트리장 손잡이 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확실히 양쪽에 달린 게 사용하기엔 훨씬 편하더라고요.
그쵸! 저도 그 편의성 때문에 오영민제작소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데 디자인이 너무 튀지는 않을지 걱정이에요.
전체적으로 톤만 맞으면 브랜드 섞어 써도 티 잘 안 나더라고요. 오히려 포인트 주는 느낌이라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빌스브로 스타일은 진짜 무난해서 어디든 잘 어울리긴 해요. 신발장만 포인트를 줘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신발장만 다른 거 달았는데 현관 들어올 때 기분이 다르더라고요.
가구 들어오기 전날까지 고민하는 거 완전 제 모습 같네요. 결정하시고 나면 어떤 조합으로 가셨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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