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문가가 직접 만든 아치형 프렌치 도어, 뒤틀림 방지 조치 적절했는지 궁금합니다

먼***쟁

오래된 주택으로 이사 오면서 3년째 셀프 리모델링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딸 아이 방에 제가 좋아하는 모던 프렌치 스타일의 아치문을 남편과 함께 직접 만들어 달았어요.

기존에 만들어 둔 아치가 전문가 솜씨가 아니다 보니 양쪽 균형이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치 중앙을 기점으로 좌우를 나누어 합판을 대고 도면을 그렸고, 문 하나 사이즈는 가로 765mm, 높이 2100mm 정도로 꽤 크게 잡혔습니다.

아치 곡선은 별도의 도구가 없어서 10cm 나무토막을 잘라 눈대중과 감으로 그려주었습니다. 문짝은 8mm 합판, 18mm 코아 합판, 8mm 합판 순으로 샌드위치처럼 목공용 본드로 붙인 뒤, 하루 동안 무거운 누름판을 올려 고정했습니다.

문이 바깥쪽으로 열리는 구조라 문틀에는 MDF 3mm를 두 겹 덧붙여 6mm 두께의 도어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문짝이 뒤틀릴까 봐 물과 문이 맞닿는 부분에 얇은 합판 한 장을 끼워두었고, 맨 위 정중앙에는 도어체크(빠찌링)를 달아 고정했습니다. 작업하지 않는 밤 시간에는 뒤틀림 방지를 위해 문을 꼭 닫아두었습니다.

살면서 하는 공사라 보양 작업을 하고 마스크를 썼음에도 거실 전체에 미세한 먼지가 뽀얗게 쌓여 청소하느라 고생이 많았네요. 처음 직소기로 자를 때 너무 삐뚤빼뚤해서 목공소에 맡길까 고민도 했지만, 일주일 넘게 고생해서 완성하니 뿌듯하긴 합니다.

다만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제가 한 뒤틀림 방지 조치들이나 고정 방식이 제대로 된 방법인지,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어 조언을 구합니다.

도어시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수성자동문

후기 7개 · 대구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나***라3시간 전

직접 만드신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문짝 사이즈가 꽤 큰 편인데, 합판 샌드위치 방식으로 붙였을 때 무게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처짐 현상이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먼***쟁1시간 전

저도 그 부분이 걱정되어 상단에 도어체크를 달아 최대한 고정해두었습니다. 사용하면서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수***명2시간 전

아치 균형이 안 맞아서 좌우 따로 그리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혹시 도어 다리에 덧붙인 MDF 6mm 부분이 문이 열리고 닫힐 때 간섭은 없나요?

먼***쟁1시간 전

다행히 간섭 없이 잘 열립니다. 다만 처음 맞출 때 수평 잡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보***인1시간 전

커버링으로 막아도 샌딩 먼지는 정말 무섭죠. 거실까지 다 퍼진 거 보니 공감 가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리1시간 전

직소기로 아치 컷팅 하실 때 정말 힘드셨겠어요. 목공소 맡기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신 게 놀랍습니다. 유리 설치 전에는 문짝 무게 때문에 더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초***님54분 전

맞아요. 유리가 들어가면 무게가 확 늘어나니까 경첩 쪽 하중을 잘 견디는지 확인해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초***님1시간 전

밤마다 문을 닫아 뒤틀림을 방지하신 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합판 접착 시 누름판을 사용하신 것도 정석대로 하셨네요.

도어시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도어시공 글 모두 보기

도어시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

후기 많은 도어시공 업체

후기 개수·내용 그대로 보여드려요

도어시공 업체 2곳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