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구축 반셀프 공정 계획 세우는데 예산과 일정 배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이번에 24평 구축 아파트를 매수하게 되어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완전한 셀프는 무서워서 공정별로 업체를 섭외하는 반셀프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막상 계획표를 짜려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공사 내역은 철거, 설비, 샷시, 목공, 전기, 페인트, 주방, 욕실 및 타일, 마루, 도배까지 거의 전체 공정입니다. 집이 워낙 오래된 구축이라 기본 설비부터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 같은데, 공정 간의 간섭이나 순서를 어떻게 배치해야 효율적일지 고민입니다.
예산은 총 5천만 원 정도로 잡고 있습니다. 이 금액 안에서 전체 공정을 소화하면서도 퀄리티를 챙길 수 있을지, 특히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정들에 예산을 더 배분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현장 감독은 제가 직접 할 예정인데, 직장 생활 때문에 하루 중 오전 시간에만 현장에 머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후 시간대 공정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이 정도의 시간 제약이 있는 상태에서 반셀프 진행이 가능할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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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오전 시간만 가능하시다면 공정 간의 간격을 넉넉하게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날 마감이 덜 된 상태에서 다음 업체가 들어오면 현장에서 바로 조율하기 어렵거든요.
역시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으면 위험하겠네요. 공정 사이에 하루 정도 여유를 두는 게 나을까요?
24평에 5천만 원이면 예산은 어느 정도 확보하신 것 같지만, 샷시나 설비 쪽에서 변수가 생기면 금방 줄어듭니다. 예비비를 따로 책정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가장 중점을 두시는 공정이 무엇인지에 따라 예산 배분이 달라질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힘을 주고 싶으신가요?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경우가 많아서 설비 단계에서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오전 감독이라면 작업자분들과 소통 채널을 확실히 만들어두시는 게 중요해요.
맞아요. 단톡방 만들어서 사진으로 보고받는 식으로 운영하시면 오후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습니다.
공정 계획표 짜실 때 목공이랑 전기 일정이 겹치거나 순서가 꼬이면 마감이 지저분해질 수 있으니 그 부분을 세밀하게 체크해보세요.
샷시 교체 시점이 전체 일정의 기준이 될 텐데, 샷시 들어오는 날을 중심으로 앞뒤 공정을 배치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전 감독이면 작업 시작 전 요청사항 전달은 가능하시겠네요. 다만 마감 확인은 퇴근 후나 다음 날 오전에 하셔야 할 텐데 그 점이 조금 불안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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