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우레탄폼이 팽창하며 창틀 틈새를 집어삼킨 순간
일산 대화동 대화마을7단지 양우내안에 아파트, 안방 외벽과 주방 발코니의 단열을 보강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축 아파트에서 흔히 발생하는 외벽 냉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질 우레탄폼 발포와 이보드 시공을 진행했습니다.
벽면 어디서부터 냉기가 새어 나오는지 판단이 잘 안 서죠. 열화상 카메라로 진단한 결과에 따라 자재를 선택하고 마감하는 과정을 따라가 볼게요.

작업 초기 단계에서는 벽면에 경질 우레탄폼을 직접 분사하여 빈틈을 채우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천장에 임시 전구를 달아 시야를 확보하고, 바닥 콘크리트 위에 목재 프레임을 세워 단열재가 밀착될 수 있는 가이드를 잡았습니다. 폼이 팽창하며 벽체와 밀착되어 외부 공기가 유입될 틈을 줄이는 단계입니다.

분홍색 벽지가 남아있는 기존 벽면과 대조적으로 흰색 거품 구조의 단열재가 촘촘하게 채워진 모습입니다. 목재 프레임으로 고정하여 단열재의 수평과 수직을 맞추는 정밀한 작업이 병행되었습니다. 이렇게 폼을 채운 뒤에는 튀어나온 부분을 정리하여 다음 마감재가 붙을 수 있는 평평한 면을 만듭니다.

붉은색 테두리의 창호 주변은 특히 냉기가 많이 유입되는 취약 지점입니다. 창틀과 벽이 만나는 좁은 틈새까지 경질 우레탄폼을 밀어 넣어 밀폐력을 높였습니다. 자재의 밀도가 높게 형성되어야 나중에 결로 현상을 억제하는 기초가 됩니다.

시공 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에서는 창문 주변의 온도 분포가 불균형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창호 주변이 36.8°C로 표시되며 외부 온도 영향이 실내로 그대로 전달되는 상태였습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열 손실 구간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공사의 시작입니다.

단열 조치 후 다시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에서는 벽면 하단 온도가 5.0°C로 표시되며 이전과는 다른 열 분포를 보입니다. 수치상으로 드러나는 변화는 자재가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모든 단열 공정의 마지막은 석고보드 마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회색의 평면 마감재가 벽면을 덮어 내부의 우레탄폼과 이보드가 보이지 않게 정돈되었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노출된 벽면 일부를 정리하며 도배 전 단계의 깨끗한 벽면을 완성했습니다.
외벽 단열을 계획한다면 경질 우레탄폼 발포와 이보드 33T 중 어떤 자재가 본인의 집 구조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창호 주변의 틈새를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마감 후의 체감 온도가 달라지므로 시공 전 열화상 진단을 통해 정확한 취약 지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방의 외벽 경질 우레탄폼 발포와 주방 발코니의 이보드 33T 시공을 통해 기초 단열층을 두텁게 형성했습니다. 석고보드로 평탄하게 마감된 벽면은 이제 새로운 도배지를 입을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주방 발코니에 이보드 33T를 적용하거나 안방 외벽에 경질 우레탄폼 발포를 고민 중이라면 열화상 진단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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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주방 발코니에 들어간 이보드 33T랑 안방 우레탄폼 중에 어떤 게 더 체감 차이가 클까요?
집 구조에 따라 다르지만, 창호 주변 틈새를 어떻게 메우느냐에 따라 체감 온도가 달라진다고 해요.
경질 우레탄폼이 팽창하면서 틈새를 채우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저희 집 안방 외벽도 냉기가 심해서 고민인데 참고가 많이 됐어요.
석고보드로 평탄하게 마감된 벽면 보니까 이제 도배만 하면 정말 깨끗해지겠어요. 기초 작업이 꼼꼼해 보여서 부럽네요.
열화상 카메라 진단 결과가 진짜 신기하네요. 창호 주변 온도 차이가 이렇게 뚜렷하게 보일 줄 몰랐어요.
그쵸! 눈에 보이지 않는 열 손실 구간을 정확히 짚어내는 게 공사의 시작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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