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중 부분 수리로 집의 절반만 고쳤는데 나머지 공정 계획 어떻게 세울까요
한 집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다 보니 집이 너무 지겹게 느껴지더라고요. 새로 이사한 집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크지만, 경제적인 이유나 아이들 학교 문제 때문에 당장 이사를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재작년부터 조금씩 살면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를 한꺼번에 고친 게 아니라 집을 2등분 해서 절반만 수리한 느낌으로 진행해 왔어요.
지금까지 진행한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문과 신발장, 중문에 시트지 작업을 했고 공용 욕실은 문 교체를 포함해 수리를 마쳤습니다. 아이들 방은 도배를 새로 하고 몰딩과 걸레받이는 셀프로 페인팅을 했고요. 작은방 베란다의 화단을 철거하고 장을 짰으며, 거실 외에 있던 가족실에는 가벽을 세워 방으로 만들었습니다. 주방은 싱크대 문짝을 교체했습니다.
이렇게 집의 반 정도를 고치고 나니, 이제는 나머지 반쪽이 계속 눈에 밟혀서 고민입니다. 살면서 남은 부분을 고치려고 하니 여러 제약이 많아 골치가 아픈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나머지 계획을 세워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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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살면서 하는 수리는 정말 쉽지 않죠. 특히 남은 반쪽 공정 중에 철거나 목공이 포함되어 있다면 먼지 때문에 더 힘드실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됩니다. 짐이 있는 상태라 제약이 많네요.
이미 진행하신 내역을 보니 큼직한 것들은 어느 정도 하신 것 같은데, 남은 부분의 리스트를 먼저 작성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트지나 페인팅처럼 부분적으로 가능한 것부터 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나머지 부분도 한꺼번에 하기보다 구역을 나눠서 접근해 보세요.
가족실에 가벽 세우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공간 분리가 되면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거주 중 수리는 공정 간의 간섭이 심해서 일정을 잡기가 까다롭습니다. 남은 공정 중에 소음이나 먼지가 심한 작업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동감합니다. 거주 중일 때는 보양 작업 범위에 따라 공사 가능 범위가 완전히 달라지더라고요.
싱크대 문짝 교체만으로도 주방 분위기가 많이 바뀌셨겠어요. 나머지 반쪽도 천천히 진행하시길 응원합니다.
살면서 고치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서 계획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고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 절반을 성공적으로 마치셨으니 나머지 부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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