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과 좌식 샤워 모두 가능한 조적 욕실 구성과 수전 위치 고민입니다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을 계획하면서 일본식이나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좌식 샤워 공간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평소에 앉아서 씻는 걸 선호해서 대중목욕탕처럼 낮은 조적벽을 만들어 벤치 형태로 쓰고 싶은데, 실제 가정집 시공 사례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생각하는 방향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낮은 조적벽을 만들고 그 위에 샤워용품을 올려두며 앞에 목욕 의자를 두고 사용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아예 조적벽 자체를 벤치 높이로 만들어 앉는 구조입니다. 다만 거울을 벽에 매립하면 너무 목욕탕 같은 분위기가 날까 봐 걱정이고, 그렇다고 거울이 없자니 불편할 것 같아 고민입니다.
특히 가장 큰 고민은 수전 위치입니다. 좌식 샤워를 위해 수전 높이를 낮추면, 나중에 서서 샤워할 때 너무 낮아 불편할 것 같더라고요. 해바라기 수전을 설치하면서 동시에 좌식 샤워도 편하게 할 수 있는 구성이 가능할까요? 만약 양변기나 세면대 쪽 젠다이는 높게 잡고, 샤워 공간으로 갈수록 조적벽 높이를 낮게 연장하는 방식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혹시 젠다이가 수전보다 낮게 설치되면 해바라기 수전 설치 시 간섭이 없을까요? 아니면 깔끔하게 천장 매립형으로 가는 게 나을지, 이 경우 비용 차이가 많이 날지도 궁금합니다. 실제 좌식 목욕탕 스타일로 시공해 보신 분들의 조언이나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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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조적 벤치 높이를 너무 낮게 잡으면 정작 앉았을 때 무릎 위치가 애매하더라고요. 차라리 젠다이 높이를 일정하게 가시고 작은 목욕 의자를 쓰시는 게 활용도는 훨씬 높을 것 같습니다.
의자를 쓰는 것보다 아예 조적으로 일체형 벤치를 만들고 싶어서 고민 중이었는데, 높이 잡기가 정말 까다롭겠네요.
거울 매립하시면 확실히 호텔 느낌 나고 예뻐요. 다만 말씀하신 대로 너무 낮게 매립하면 서 있을 때 무릎 높이에 거울이 있는 느낌이라 어색할 수 있습니다. 상하로 나누어 배치하는 건 어떠신가요?
이 사례에서는 조적벽의 높이와 수전의 간섭 여부를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해바라기 수전의 배관 위치와 조적벽의 상단 높이를 도면상에서 대조해 보시고, 천장 매립형을 고려하신다면 천장 속 공간(덴조 높이)이 충분한지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조적벽을 만들고 그 옆에 매립 선반까지 넣으시면 모서리 부분에 물때 끼고 청소하기 정말 힘들 것 같아요. 특히 낮은 조적벽 윗부분은 물이 고이기 쉬워서 구배를 정말 잘 잡으셔야 합니다.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매립 선반을 포기하고 그냥 낮은 조적벽만 가져가는 게 나을까요?
입식과 좌식을 다 잡으시려면 수전을 두 군데 설치하시는 건 어떠세요? 낮은 위치에 일반 수전 하나, 높은 위치에 해바라기 하나 두면 동선 겹치지 않고 편할 것 같습니다.
욕실 크기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공간이 넉넉하다면 조적벽을 일자로 안 하고 비스듬하게 꺾어서 배치하면 공간 활용 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비스듬하게 하면 배수구 위치 잡기가 까다로울 텐데, 설비 단계에서 미리 협의가 된 상태여야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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