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소개로 컨택한 업체인데 소통 문제와 태도 때문에 진행 여부가 고민됩니다
갑작스럽게 이사가 결정되면서 시간이 너무 촉박해졌습니다. 입주까지 두 달 정도 남은 상황이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네요.
사실 첫 집을 반셀프로 진행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이 모두 있었지만, 남편과 함께 직접 일궈낸 결과물이라 사는 동안 행복하게 지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서 셀프나 반셀프로는 무리일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 인테리어 업체들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친구 남편분이 인테리어 일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견적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연락부터 저희 집 상태를 깎아내리는 말투로 시작하시더라고요. 실측을 위해 방문하셨을 때도, 본인은 굳이 실측할 필요가 없는데 저희 때문에 시간을 내서 온 것이라며 친정 엄마가 계신 앞에서도 계속 생색을 내셨습니다.
더 당황스러운 건 소통 부분입니다. 제가 요청드린 사항들을 계속 잊으시고, 저희 집 가전 모델을 다른 집과 착각하시기도 했습니다. 견적서 역시 컨택한 다른 업체들 중에서 가장 늦게 보내주셨고요.
자꾸 미스가 발생하길래 친구분께 남편분이 많이 바쁘신 것 같다고, 다른 현장과 착각하시는 게 아닌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와이프 친구라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며 장문의 카톡이 왔네요.
지인 관계가 얽혀 있다 보니 이 상황에서 어떻게 거절하고 애둘러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의 소통 문제와 태도를 보인 업체와 계약을 진행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정중히 거절하는 것이 맞을지 판단 기준을 묻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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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인테리어는 소통이 전부인데 시작부터 이러면 공사 중에 더 큰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아요. 지인이라서 더 조심스럽겠지만, 확신이 안 서면 지금 멈추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공사 시작하면 수정 사항이 많을 텐데 계속 잊으실까 봐 겁나네요.
실측하러 와서 생색내는 건 정말 보기 힘든 케이스네요. 가전 모델 착각하시는 건 단순 실수일 수 있지만, 요청사항을 계속 잊으시는 건 주의력 문제라 위험해 보입니다.
이 사례에서는 견적서의 구체성과 요청사항 반영 여부를 먼저 판별하시길 권합니다. 구두 협의 내용이 견적서에 명문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누락된 부분이 많다면 시공 단계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친구분께는 그냥 다른 업체 견적과 비교해봤는데, 저희가 생각한 방향이나 예산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어렵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나중에 뒤탈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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