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실측 불가능한 상태에서 짠 반셀프 공정 계획과 예산 검토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경매로 낙찰받아 생애 첫 내 집 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주인이 이사 가기 전이라 현재 내부 방문이 어려운 상태인데, 인터넷 평면도와 몇 장의 사진만 보고 대략적인 인테리어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전체 올철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공사해서 예산을 최대한 아끼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준공된 지 9년 정도 된 아파트라 샷시 교체나 난방 공사는 일정에서 제외했습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철거입니다. 따로 목공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 각 공정별 작업자분들께 부분 철거를 요청드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다만 견적을 받아보고 전문 철거 업체를 따로 부르는 것이 더 저렴하다면 일정을 다시 조정해 볼 생각입니다.
또한 중간에 설 연휴가 껴 있어서 공사 시작 시점을 연휴 전으로 할지, 아니면 아예 이후로 잡을지도 고민 중입니다. 필름이나 냉장고장 같은 자재들은 인기 제품 위주로 골라봤는데, 실물을 직접 보고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방문의 경우 필름 시공이 저렴할지, 아니면 문 자체를 교체하는 것이 나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현재 내부 실측이 안 되어 평면도 기반으로 필수 진행 항목 위주로 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실제 방문하게 되면 내용이 바뀔 수 있겠지만, 현재 목표 예산은 1500만 원이며 현장 감독은 매일 직접 할 예정입니다. 이 계획에서 조언해 주실 부분이 있을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실측 없이 짠 계획은 실제 현장 가서 보면 90%는 바뀐다고 보셔야 해요. 특히 9년 차면 상태에 따라 변수가 많을 텐데 예산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으신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맞아요, 그래서 일단 필수 항목 위주로만 짜봤습니다. 방문 후에 추가될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어요.
방문 상태가 괜찮다면 필름이 훨씬 경제적이지만, 문짝 휨이나 파손이 있다면 교체가 답입니다. 이건 직접 보시기 전까지는 선택하시기 힘들 것 같아요.
이 사례에서는 내부 실측이 불가능하므로, 확정 견적보다는 가견적 형태로 범위를 설정하신 뒤 실제 방문 시점에 물량을 재산출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개별 공정 작업자에게 철거를 맡길 경우 작업 범위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철거 양을 명확히 구분하여 비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설 연휴 끼고 공사 시작하시면 자재 수급이나 작업자 일정 맞추기 정말 힘드실 거예요. 웬만하면 연휴 이후로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평면도만 보고 가구 배치나 냉장고장 계획 짜셨다면, 실제 벽면 수직 상태나 콘센트 위치 확인 후에 다시 수정하셔야 할 겁니다.
매일 감독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목공 없이 부분 철거만 하실 때 마감 처리가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 부분 신경 쓰셔야 합니다.
목공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안방 화장대 주변 아치 제작과 템바블럭 시공 후 마감 상태 판단 부탁드립니다
- 구축 아파트 반셀프 공사 전 냄새 차단과 필수 항목들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구축 아파트 반셀프 공정 계획 중 철거 범위와 장판 시공 방법 질문
- 구축 거실 화이트 톤 보정 위해 숨김몰딩과 폴딩도어 설치 시 공정 순서 질문
- 욕실 타일 타공 후 전선 매립 시 위치 선정과 타공 방법 질문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