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제약 있는 턴키 진행 시 항목 조정과 부분 셀프 병행 판단 기준
이번에 집을 옮기게 되면서 인테리어를 알아보았는데, 생각보다 견적서를 빠르게 주는 곳이 없거나 제가 원하는 조건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다행히 소통이 잘 되는 업체를 만나서 무조건 안 된다고 하기보다, 다른 항목을 줄이면서 예산에 맞추는 방향으로 미팅하고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하고 싶은 건 많고 예산은 한정적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예산보다 금액이 좀 더 커졌지만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특히 주방 쪽은 식탁 없이 아일랜드장을 식탁 겸용으로 크게 짜서 거실과 주방을 넓게 쓰고 싶었는데 이 부분이 잘 반영되었습니다. 상부장은 후드를 가릴 창문 쪽만 남기고 최대한 없애서 개방감을 줬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은 거실 디아망과 방 베스띠 벽지에 바닥은 풍산 마루, 화장실은 600각 타일로 진행했고 주방 가구는 포그그레이 톤으로 맞췄습니다. 욕실은 아이들이 쓸 거라 청소 편하게 욕조를 없앴고, 안방 화장실은 조적벽을 세워 살릴 건 살리면서 변경했습니다. 주방 옆에는 가벽을 세워 슬라이딩 도어로 남편 컴퓨터방을 작게 만들어줬습니다.
다만 에어컨의 경우 턴키에 포함하지 않고 커뮤니티 글을 보고 따로 셀프로 진행했는데, 이 부분이 전체 공정 일정이나 마감 면에서 턴키에 맡기는 것과 비교해 어떤 실익이 있었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또한 아랫집 민원 같은 돌발 상황을 업체에서 해결해 주시는 부분의 비중을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지 궁금합니다. 턴키로 진행하면서 일부 공정을 셀프로 뺄 때 주의해야 할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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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아일랜드장 크게 짜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식탁 없애고 넓게 쓰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 났거든요.
저도 고민 많았는데 6인용 식탁 크기만큼 넉넉하게 짜달라고 요청했더니 훨씬 넓어 보여서 만족 중입니다.
에어컨 셀프로 하셨으면 천장 타공이나 마감 처리는 턴키 업체에서 협조해 주셨나요?
네, 업체 사장님이 시원시원하게 협조해 주셔서 일정 맞추는 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턴키 계약 범위에서 특정 공정을 제외하고 별도 발주하셨는데, 이 경우 공정 간 간섭이나 마감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우선 계약서에 협조 범위가 명시되었는지 확인하시고, 이후 마감 하자 발생 시 책임 주체를 판별하는 순서로 검토하시길 권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디아망이랑 베스띠 조합 깔끔하겠네요. 거실 우물등 2줄 넣으셨다고 했는데 정말 밝은가요?
네, 생각보다 훨씬 밝아서 1줄만 했어도 충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적벽 세우신 안방 화장실 사진 궁금하네요. 수전이나 거울 선택도 업체 추천으로 하신 건가요?
네,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제품들로 했는데 포인트가 되고 사용하기 편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랫집 민원 해결해 주신 게 진짜 크네요. 턴키의 가장 큰 장점이 그런 스트레스 줄여주는 거죠.
컴퓨터방 가벽 슬라이딩 도어 처리하신 거 센스 있네요. 공간 활용 잘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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