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완료했다던 외벽 쪽 곰팡이 재발, 결로일까요 누수일까요
신축 입주하고 이제 만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에 주방 쪽 두 군데에서 누수가 발생했었습니다. 그 여파로 거실과 안방 천정, 안방과 작은방 벽면 곳곳에 곰팡이가 심하게 생겨서 시공사를 통해 하자보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잘 지내나 싶었는데, 최근 안방 벽에서 다시 곰팡이가 발견되었습니다. 작년 보수 전에는 벽 아래쪽까지 곰팡이가 처참하게 퍼져 있었고 꽤 오래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주방 쪽 누수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잘 잡혔고 다른 곳은 이상이 없다고 해서 이번 재발은 다른 원인인 것 같습니다. 해당 벽 위치가 외벽이고 베란다를 확장한 라인 부분입니다.
알아보니 다른 세대들은 이 위치에 붙박이장을 많이 설치하는데, 그 가구와 벽 사이 결로 때문에 곰팡이가 생겼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붙박이장을 설치한 윗집에 확인해보니 가구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저희 집은 붙박이장을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게 단순 결로인지 아니면 외벽 문제로 인한 누수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시공사 측에서는 벽지 곰팡이는 무조건 결로이며 관리 소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해가 잘 들고 겨울철 창문 결로도 없었습니다. 평소 습도가 낮은 편이고, 작년에 고생한 기억 때문에 요즘은 제습기로 관리도 잘하고 있었습니다.
시공사에서는 폼 충진 후 도배를 다시 해주겠다고 합니다. 작년 보수 때는 그냥 도배만 해줬는데 이번엔 폼 충진을 언급하네요.
내일 보수업자분이 오셔서 현장 점검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오시면 이것저것 여쭤보려 하는데, 사진상으로 보시기에 결로일지 아니면 외벽 누수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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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후기 7개 · 전국
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외벽 쪽 확장 라인이면 정말 헷갈리겠네요. 윗집 가구 안에서도 냄새가 난다면 공통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맞아요, 윗집 상황을 듣고 나니 더 의심이 가는데 시공사는 계속 관리 탓만 하네요.
단순 결로라면 보통 겨울철에 심해지는데, 지금 시점에서도 올라오는 건지 확인해보세요.
업자분 오셨을 때 벽면 온도 측정기로 온도 차이 확인해달라고 하시고, 가능하다면 내벽 쪽 습도 체크도 요청하세요.
온도 측정기 확인 요청해야겠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작년에 도배만 했다면 근본 원인은 안 잡고 덮기만 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에 폼 충진을 하겠다는 건 그쪽에서도 뭔가 인지한 걸 수도 있겠네요.
시공사는 무조건 결로라고 밀어붙이는 게 기본 매뉴얼이라 그렇습니다. 윗집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시면서 압박하세요.
진짜 공감합니다. 증거 확실히 잡기 전까지는 절대 결로라고 인정해주지 않더라고요.
제습기까지 쓰셨는데도 재발했다면 관리 소홀로 몰아가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어렵지만, 곰팡이 번지는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 누수인지 결로인지 추측할 수 있으니 내일 전문가 의견 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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