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취향과 벽지 등급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가성비 조합 추천 부탁드려요
이번에 가성비 위주로 공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테디한 제품들로 구성해서 견적을 받았고, 마루는 본오크 계열로 결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공 날짜가 다가오니 자꾸 다른 마루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은 흰 끼가 살짝 돌면서 채도가 낮은 마일드크림이나 오드페일 같은 톤입니다. 마루에 집착이 좀 있는 편이라 계속 고민이 됩니다.
확인해 보니 제가 원하는 톤의 마루로 바꾸면 평당 비용이 더 추가된다고 합니다. 지난번 집에서는 벽지를 디아망으로 해보지 못해서 이번 기회에 꼭 해보고 싶었는데, 마루 비용이 올라가니 예산 조절이 필요해졌습니다.
결국 가성비 공사라는 방향에 맞춰 아래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로 결정하려고 합니다. 어떤 조합이 나중에 더 만족도가 높을까요?
1. 원하는 톤의 마루(마일드크림)를 선택하고, 도배는 전체적으로 베스띠로 진행 2. 원래 계획한 마루(본오크)를 선택하고, 공용부만 디아망으로 하고 방들은 베스띠로 진행
취향인 마루를 포기 못 하겠는데, 그렇다고 벽지 등급을 낮추자니 아쉬움이 남네요.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마루,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다온마루
후기 14개 · 파주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무조건 마루입니다. 벽지는 나중에라도 바꿀 수 있지만 마루는 한 번 깔면 뜯어내기 너무 힘들어요. 취향 맞는 마루로 가세요.
역시 마루가 우선일까요. 저도 그 생각 때문에 계속 갈등 중입니다.
공용부 디아망 만족도 진짜 높아요. 손닿는 곳이 많아서 내구성이 중요한데, 거실만이라도 급을 올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디아망 특유의 질감이 좋긴 하더라고요. 마루를 포기할 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고민되네요.
이 사례에서는 자재의 교체 주기와 시각적 면적을 먼저 고려하시길 권합니다. 마루는 교체 주기가 매우 길고 집 전체의 톤을 결정하는 가장 큰 면적의 자재입니다. 반면 벽지는 부분적인 등급 조절이 가능하므로, 우선순위를 마루에 두시는 것이 시각적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평당 1, 2만원 차이면 전체 면적 합쳤을 때 금액 차이가 꽤 될 텐데, 정확히 총액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계산해 보셨나요?
맞아요. 평수 많으면 그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다른 곳에서 예산을 깎아야 할 수도 있겠네요.
본오크도 예쁘지만 마일드크림 쪽이 훨씬 화사해 보일 거예요. 추구하시는 분위기가 확고하시다면 그냥 마루로 가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는 베스띠로 전체 다 했는데도 충분히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너무 등급에 매몰되지 마시고 마음에 드는 색감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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