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이사 대신 짐을 둔 상태로 인테리어 진행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보관 이사를 알아보았는데 견적이 생각보다 너무 높게 나와서 결국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사는 먼저 진행하고, 짐이 있는 상태에서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은 45평이고 이사 갈 집은 39평입니다. 짐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미취학 아이 책들이 좀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아파트 단지 내에 세대별 지하 창고가 있고, 집 근처에 공유 창고 대여 서비스가 있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해 짐을 몰아넣고 공사를 시작하려 합니다.
공사 범위는 바닥을 제외하고 화장실 2개(타일 덧방, 욕조 철거, 변기 및 세면대 교체), 필름 시공, 그리고 천장을 제외한 도배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이 책과 성인 도서 일부는 지하 창고에 모두 들어갈 것 같습니다. 그 외 잔짐들도 박스 포장해서 지하 창고와 공유 창고에 나누어 보관할 계획인데, 혹시 짐을 뺄 때 이것만은 꼭 따로 챙겨야 한다거나 보관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냉장고(양문형, 김치냉장고 슬림형), 건조기, 세탁기, 소파, 침대, 장롱 같은 큰 짐들은 옮기기가 너무 힘들어 가급적 방 1, 2개에 몰아넣고 보양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진행해도 괜찮을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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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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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방에 짐 몰아넣고 보양하신다니 걱정이네요. 필름이나 도배할 때 미세한 가루가 정말 많이 날리는데, 비닐 보양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보양을 최대한 꼼꼼하게 하려고 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보양 방법이 있을까요?
공유 창고 쓰시는 건 좋은 선택 같아요. 다만 습기 조절 안 되는 곳이면 책들은 곰팡이 필 수 있으니 제습제 넉넉히 넣으세요.
아, 제습제 생각을 못 했네요. 꼭 챙겨야겠습니다.
화장실 덧방이랑 도배 정도면 짐이 있어도 할 만하실 거예요. 다만 작업자분들이 이동 동선 확보 안 되면 추가 비용 요구하거나 불편해하실 수 있습니다.
맞아요. 특히 큰 짐 몰아넣은 방 근처에서 작업할 때 통로 확보가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큰 가구들은 그냥 비닐만 덮지 마시고, 바닥에 두꺼운 플라스틱 판이나 보양재를 충분히 까신 뒤에 올리세요. 가구 옮기다 바닥 긁히면 속상합니다.
바닥 보양까지 신경 써야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짐 있는 상태에서 하면 결국 짐을 두세 번씩 옮기게 되더라고요. 최대한 버릴 수 있는 건 지금 다 버리고 들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동감합니다. 짐이 적을수록 공사 퀄리티와 속도가 달라지더라고요.
필름 시공할 때 먼지가 정말 쥐약입니다. 짐 몰아넣은 방 문틈까지 테이프로 완전히 밀봉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아이 책이 많으시군요. 책은 무게가 상당해서 박스 포장할 때 너무 크게 잡으시면 나중에 창고에서 꺼낼 때 허리 나갑니다. 소분해서 담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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