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전 발견한 외벽 곰팡이와 천장 물자국, 누수인지 단열 문제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계약금 넣고 집을 처음 봤을 때는 세탁실 창가 쪽에만 곰팡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북향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세입자가 관리를 소홀히 해서 그런 것이니 환기만 잘 시키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짐이 다 빠지고 나서 다시 보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벽면 전체와 바닥까지 곰팡이가 넓게 퍼져 있고, 우수관 근처 천장은 터져 있습니다. 다른 쪽에는 물이 흐른 자국 같은 것이 보여서 누수가 아닐까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이상한 점은 같은 북향인데도 작은방 베란다는 새로 페인트칠을 한 것처럼 아주 깨끗합니다. 그리고 안방 모서리 외벽 쪽에서도 곰팡이를 발견했는데, 아예 외벽은 아니고 옆으로 베란다와 창고가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이 부분은 누수가 아니라 결로 때문이라고 봐야 할까요? 외벽인 베란다 창고 쪽은 또 깔끔해서 더 헷갈립니다.
예산이 빠듯해서 벽지와 장판만 새로 하고 들어가려 했는데 너무 심란하네요. 이 정도면 누수나 단열 불량이 맞을까요? 누수탐지 전문업체를 불러야 할지 고민입니다. 턴키 사장님께서는 보시고 단열공사 얘기만 하고 가셨습니다.
아직 잔금 전인데 매도인분께 수리를 요청드릴 수 있는 사안인지 궁금합니다. 남향집이라 이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마음이 안 좋네요. 이 상태에서 깨끗해 보이는 작은방 베란다를 확장해도 괜찮을까요? 나중에 곰팡이가 생길까 봐 걱정됩니다.
누수, 원인부터 무료로 물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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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우수관 근처 천장이 터졌고 물 흐른 자국이 있다면 이건 단순 결로보다는 누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히 특정 부위만 깨끗하고 특정 부위만 심하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렇군요. 턴키 사장님은 단열 얘기만 하셨는데, 누수탐지를 먼저 받아보는 게 맞을까요?
잔금 전이라면 매도인에게 하자 보수 요청하시고 협의하시는 게 우선입니다. 누수 탐지 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서두르세요.
안방 모서리 곰팡이는 구조상 결로일 확률이 높지만, 외벽 누수가 있으면 결로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확장하시는 건 위험할 것 같아요.
사진상으로 우수관 주변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물자국이 최근에 생긴 건지 아니면 오래된 건지에 따라 대응 방법이 달라집니다.
맞습니다. 마른 상태인지 아니면 지금도 습기가 올라오는지 확인하는 게 순서일 것 같네요.
북향 세탁실 곰팡이는 흔하지만 바닥까지 퍼졌다면 이건 관리 소홀 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단열재 상태를 확인해 보셔야 할 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누수 잡지 않고 도배만 했다가 1년 만에 다시 곰팡이 올라와서 울었습니다. 꼭 원인부터 잡으세요.
매도인분께 누수탐지 비용 부담이나 수리 요청을 정식으로 하시고, 합의된 내용을 문서로 남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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