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된 구축 아파트 천장 처짐 현상, 전부 털고 새로 짜는 게 맞을까요

구***망

이번에 40년 차가 넘은 복도식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반셀프로 진행 중입니다. 잔금 치르고 현장을 계속 방문하며 살펴보니 천장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심각해서 고민입니다.

육안으로 봐도 천장이 전체적으로 주저앉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체크해보니 거실은 30mm, 부엌은 20mm, 안방은 15mm 정도 내려앉아 있더라고요. 거실 직부등 쪽은 거의 기울어져 있는 수준이고, 예전 집주인이 설치했던 아트월 쪽은 다루끼가 아예 없고 스테이플러로만 고정되어 있어 철거 중에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목수 사장님과 미팅을 했는데, 최대한 비용을 아끼기 위해 기존 천장을 살려보자고 제안하셨습니다. 그래서 보강 작업을 통해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했고, 커튼박스 확장과 실링팬 보강, 우물천장 신설 등의 공정을 함께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천장을 살리려다 보니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은 부분이 생겼고, 결국 완공 후에 하자 보수를 위해 추가 비용을 쓰게 되었습니다. 40년 된 집이라 쓸만한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비용을 아끼려다 이런 상황이 되었네요.

비슷한 연식의 구축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천장 덴조를 그냥 다 털어내고 새로 잡으시는지, 아니면 보강해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판단 기준을 가지고 결정하셨나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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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DY목공

후기 1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먼***루2시간 전

40년이면 그냥 다 털어내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저도 살리려다 결국 다 뜯어냈어요.

구***망1시간 전

역시 다 털어내는 게 답이었을까요. 저도 그 생각은 했었는데 비용 때문에 망설였네요.

수***명2시간 전

천장 처짐이 30mm까지 있었다면 보강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을 것 같네요. 수평 잡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나***아2시간 전

실링팬 보강까지 하셨으면 하중 때문에라도 새로 잡으시는 게 안전했을 텐데 아쉽네요.

구***망1시간 전

맞아요. 실링팬 전선까지 미리 빼주셔서 좋았는데, 기본 바탕이 너무 엉망이었던 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초**인1시간 전

혹시 천장 털어낼 때 폐기물 양이 어느 정도 나왔나요? 사다리차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하***꿈1시간 전

구축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스테이플러 고정이라니 정말 아찔하네요.

꼼***사1시간 전

목수님이 무급으로 추가 작업까지 해주신 걸 보면 정말 좋은 분 만나신 것 같긴 합니다.

단***고1시간 전

천장 털어내면서 단열재 보강도 같이 하셨나요? 구축은 그 기회에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구***망1시간 전

단열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천장 털어내면서 같이 검토했어야 했다는 후회가 듭니다.

평***자1시간 전

결국 100만 원 아끼려다 더 쓰게 된 상황이 너무 공감됩니다. 반셀프 하면 꼭 이런 일이 생기더라고요.

햇***집1시간 전

커튼박스 250mm로 넓히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요즘 커튼 레일 쓰려면 그 정도는 돼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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