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샷시에 방충망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나 봐요
실거주하던 집 매도하고 잠시 세입자로 들어갈 집을 보러 갔는데 구축이라 그런지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더라고요. 탄성코트 시공이랑 창고 철거는 임대인이 해주셨고, 도배랑 싱크대 문짝 교체는 월세를 좀 올리는 대신 비용을 반반 부담해서 겨우 맞췄거든요.
근데 잔금 치르고 다시 확인해보니 베란다 큰 창 쪽에 방충망이 아예 없더라고요. 작은 창 쪽은 있는데 이것도 유격이 안 맞아서 윗부분이 덜렁거리는 상태고요. 이대로는 도저히 문을 열 수가 없겠더라고요.
부동산에 물어봤더니 방충망은 기본 사항이 아니라서 임차인이 필요하면 직접 설치해서 쓰는 거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강풍에 떨어지면 사고 날 것 같아서 다시 얘기해볼까 하는데, 중간에서 부동산이 이미 질려 하는 눈치라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막막해요.
댓글 6
방충망이 아예 없는 집은 드물긴 한데 구축은 가끔 그래요. 근데 유격 안 맞아서 덜렁거리는 건 안전 문제라 임대인이 해주는 게 맞다고 봐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다시 말씀드려 볼까 고민 중이에요.
부동산이 중간에서 그렇게 나오면 진짜 답답하죠. 저는 예전에 비슷한 일 있었을 때 임대인분께 직접 정중하게 문자 드려서 해결했어요.
기본 사항이 아니라는 말은 좀 너무하네요. 창문인데 방충망이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는 구조 아닌가요.
그쵸. 저도 그 말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여기 글 올려봤어요.
입주까지 2주 남으셨으면 시간은 좀 있네요. 설치 비용이 아주 크진 않으니 차라리 협의해서 비용 절반이라도 지원받는 쪽으로 유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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