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진행 시 자재 선택 범위와 서비스 항목의 적정성 판단 기준
이번에 15년 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면서 턴키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성격상 꼼꼼하게 챙기는 게 어렵고 시간 여유도 없어서 사장님께 전적으로 맡겼는데, 막상 진행해보니 자재 하나하나 고르는 과정이 생각보다 일이 많더라고요.
처음 계약 전에는 사장님이 다른 곳 견적도 받아보라고 권하셔서 두세 군데 비교해봤는데, 최종적으로 선택한 업체와 다른 곳의 견적 차이가 1,500만 원 정도 났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믿고 맡기기로 결정하고 진행했고요.
시공 과정에서 몇 가지 변동 사항이 있었습니다. 거실 확장은 예산 문제로 포기하고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줬고, 주방은 좁은 구조라 원래 계획했던 아일랜드 식탁과 하부 서랍장을 포기하는 대신 가벽과 아치로 조리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안방과 작은방 사이 공간에 루바 시공을 제안받았을 때 제가 비용 때문에 거절했었는데, 나중에 사장님이 본인이 포기 안 되겠다고 하시며 서비스로 진행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결과물은 만족스럽지만, 이런 식의 서비스 제공이나 자재 선택 과정이 일반적인 턴키 진행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은 하지만, 턴키라고 해서 모든 게 자동으로 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가 결정해야 할 디테일이 많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턴키 진행 시 자재 선정 단계에서 어느 정도까지 관여하시는지, 그리고 이런 서비스 항목 제안이 보통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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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견적 차이가 1,500만 원이나 났는데도 진행하신 거면 사장님 마인드가 정말 좋으신 분 같네요. 보통은 싼 곳으로 가거나 깎으려고 하는데, 오히려 타 견적 받아보라고 하신 점이 신뢰가 갑니다.
맞아요, 그 부분 때문에 더 믿음이 가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턴키 업체가 단순 시공을 넘어 디자인 제안과 서비스 시공을 병행한 경우로 보입니다. 보통 턴키는 자재 선정의 가이드를 제공하지만, 최종 결정은 건축주의 몫이기에 결정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항목의 경우 시공자의 포트폴리오 욕심이나 현장 상황에 따른 자재 여유분 활용으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루바 서비스는 정말 득템하셨네요. 근데 턴키라도 타일이나 조명 같은 건 직접 고르셔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 작성자님처럼 자재 고르는 게 일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폴딩도어랑 가벽 아치 설치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혹시 주방 가벽 높이나 아치 곡률 같은 것도 사장님이 다 정해주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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