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구축 아파트 2달 공정 계획, 턴키와 반셀프 사이에서 고민입니다
준공된 지 25년 정도 된 30평대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 대략적인 일정을 짜보았는데, 이 계획이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구상한 일정은 6월 2주 차에 전체 철거를 시작으로, 3주 차에 샷시를 교체하고, 6월 말부터 7월 2주 차까지 화장실 방수와 보수, 전기 배선, 난방 및 수도 배관, 목공과 조명 작업을 배치했습니다. 이후 7월 3주 차까지 싱크대, 보일러, 타일, 도배, 장판, 붙박이장을 진행하고 7월 4주 차에 필름 시공, 8월 1주 차까지 커튼과 보강 작업을 마친 뒤 8월 2주 차에 입주 청소를 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2달 정도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으며, 예산은 5,000만 원 안으로 맞추고 싶습니다. 이 금액 내에서 턴키로 갈지, 아니면 반셀프로 진행할지 결정하지 못해 고민 중입니다.
특히 단열과 방수, 그리고 눈에 보이는 도배나 필름 마감까지 보이지 않는 곳부터 보이는 곳까지 전부 신경 쓰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행히 공사 기간 동안 현장 감독을 위해 하루 종일 시간을 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짠 공정 순서나 기간이 적절한지, 그리고 이 예산으로 원하는 퀄리티를 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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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전체적으로 공정 순서는 무난해 보이는데, 25년 된 구축이면 설비 쪽에서 변수가 많을 것 같습니다. 수도 배관이나 방수 상태 확인하시면서 일정이 밀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세요.
맞습니다. 그래서 설비와 방수 쪽에 시간을 좀 넉넉히 배정해 봤는데, 실제 현장에서 변수가 생기면 뒤 공정들이 다 밀리겠네요.
예산 5,000만 원에 단열과 방수까지 제대로 챙기시려면 턴키보다는 반셀프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정별 조율을 직접 하셔야 하니 스트레스는 좀 있으실 거예요.
시간적 여유는 충분해서 반셀프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퀄리티를 잡을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입니다.
필름 시공을 가장 마지막 단계에 배치하셨는데, 도배와 필름 순서를 어떻게 잡으셨나요? 보통은 필름 먼저 하고 도배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아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통 필름 후 도배가 정석이긴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순서를 바꾸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감 퀄리티 생각하시면 다시 검토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달이라는 기간은 구축 아파트 치고는 상당히 여유 있게 잡으신 편이라 마음은 편하시겠어요. 샷시 교체 후 목공 들어가는 간격도 적절해 보입니다.
전기 배선 작업하실 때 에어컨 위치랑 콘센트 증설 계획을 미리 상세하게 짜두셨는지 궁금합니다. 목공 들어가기 전에 확정되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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