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당일 발견한 싱크대 처짐과 미설치 항목들, 어디까지가 정상 범위인가요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입주를 했는데, 들어온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싱크대가 아래로 훅 내려앉았습니다. 제가 특별히 힘을 가하거나 한 일이 없는데 저절로 처진 상황이라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집 안 곳곳에 마감이 안 된 곳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관문은 반쯤 닫히거나 자동으로 열려버리고, 펜트리 도어는 아예 달려있지도 않습니다. 세면기는 덜컹거리고 뒷면 마감 상태도 엉망이며, 화장실 유가조차 설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더 심각한 건 기본 설비 문제입니다. 가스레인지와 후드가 입주 당시에 설치되어 있지 않았고, 가스는 입주 후 3달이 지나서야 설치되었습니다. 세탁실 수도는 교체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교체되지 않았으며, 물이 새는 현상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싱크대 개수대 아래를 보니 전선들이 그대로 널브러져 있습니다. 계약 당시 이 부분만큼은 절대 이렇게 하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는데 그대로 구현되었습니다. 복도에는 여전히 공사 자재 폐기물들이 쌓여 있어 입주 후 몇 달째 공사판 같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증거 사진과 녹취는 모두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이 인테리어 공사 후 입주 시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과정인지, 아니면 명백한 부실시공으로 보고 대응해야 하는지 판단이 서지 않아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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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종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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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안 잡고 도배·타일부터 하면 재시공이 돼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싱크대가 저절로 내려앉은 건 정말 위험한 상황 같은데요. 고정 장치가 아예 누락된 건 아닌지 확인해보셨나요?
네,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냥 툭 떨어지듯 내려앉았습니다. 내부 고정 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현관문이나 펜트리 도어가 미설치된 건 단순 누락일 수 있지만, 수도 누수와 가스 미설치는 기본 중의 기본인데 너무 심하시네요.
가스 설치가 3달이나 걸렸다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원래 입주 전에 모든 기능 테스트가 끝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업체에서는 계속 일정을 미루다가 결국 3달 뒤에야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돈을 지불했는데 수도 교체가 안 된 건 명백한 계약 위반 같습니다. 영수증이나 내역서 다시 확인해보세요.
개수대 아래 전선 널브러진 사진 찍어두셨죠? 그 부분은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 강력하게 말씀하셔야 합니다.
폐기물이 복도에 그대로 있다는 건 현장 정리를 아예 안 하고 철수한 거네요. 입주 당일 상태가 이 정도면 정말 심각합니다.
보통은 입주 청소 전에 폐기물 반출이 끝납니다. 이 정도면 공정 관리가 전혀 안 된 사례 같아요.
유가가 없으면 배수할 때 물이 다 새어 나올 텐데 화장실 사용은 어떻게 하셨어요?
녹취와 사진이 많으시다니 다행입니다. 하나하나 리스트업해서 내용증명부터 보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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