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원목 책상 샌딩 후 오일 스테인과 바니쉬 작업 결과물 판단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가로 2100mm, 세로 800mm 크기의 대형 원목 책상을 중고로 저렴하게 가져왔습니다. 원목이라 애정이 가는데 가져올 당시 상태가 너무 상해 있어서 직접 리폼을 진행해 봤습니다.
우선 80방 사포로 전체적인 샌딩 작업을 먼저 했습니다. 팔이 빠질 정도로 힘들었지만 기초를 잡기 위해 꼼꼼히 밀어냈습니다.
그다음 칠 작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자단색 오일 스테인을 3회 발랐습니다. 퇴근 후 칠하고 다음 날 퇴근 후에 400방 사포로 손끝에 걸리는 부분만 살짝 문지르는 과정을 3번 반복하니 색이 꽤 짙게 나왔습니다.
마무리로는 오일 바니쉬와 미네랄 스피릿 희석재를 섞어 3회 칠했습니다. 바니쉬 역시 칠하고 말린 뒤 400방 사포로 거친 부분을 정리하며 반복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니스의 높은 점도 때문에 망칠 위험이 있어 보여서, 희석재를 1:4에서 1:7 정도로 묽게 섞어 여러 번 칠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작업 후 거실에 배치해 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공간도 충분해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제가 직접 한 니스 칠의 마감 상태가 적절한 수준인지, 아니면 더 세밀한 샌딩이나 추가 도장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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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와, 2.1미터나 되는 책상을 직접 샌딩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결과물 사진 보니 색감이 아주 고급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팔이 떨어지는 줄 알았지만 결과물을 보니 뿌듯하네요.
미네랄 스피릿으로 묽게 칠하신 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네요. 보통 처음 하시는 분들이 너무 두껍게 발라서 눈물 자국 남기는데 깔끔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샌딩 방수 선택과 희석 비율을 통한 도막 조절이 핵심입니다. 80방으로 거친 면을 잡고 400방으로 중간 정리를 하며 층을 쌓으신 과정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사용 용도에 따라 표면의 평활도를 더 높여야 한다면, 최종 바니쉬 도포 후 더 높은 방수의 사포로 가볍게 마감하는 순서를 고려해 보실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400방으로만 마무리하셨는데 혹시 표면을 만졌을 때 아주 미세하게 까슬거리는 느낌은 없으신가요?
완벽하게 매끈하진 않지만 실사용에는 문제없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더 높은 방수를 썼어야 했을까요?
자단색 스테인 3회면 정말 딥한 컬러가 나왔겠어요. 혹시 스테인 바를 때 붓 자국 안 남게 하는 팁이 있으셨나요?
아이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소파 옆에 붙여서 배치하신 것도 공간 활용 면에서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바니쉬 3회면 충분해 보이긴 하는데, 물컵 같은 걸 자주 올리신다면 상판 부분만 한두 번 더 덧칠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맞아요. 특히 아이들이 쓰는 책상이면 오염이 심할 텐데 묽게 여러 번 칠하신 게 내구성 면에서 유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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